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스트라텀(Stratum) V2가 비트코인을 더욱 탈중앙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스트라텀은 채굴자와 마이닝풀을 연결하는 산업 표준으로, 스트라텀 V2는 마이닝 풀의 채굴 방식을 크게 바꾸는 것은 물론 마이닝 풀에 보안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프로토콜이다. 소량의 ASIC 채굴 장비를 이용하는 소규모 채굴자가 채굴풀과 더욱 유연하고 안전하게 통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브스는 “스트라텀 V2를 사용하면, 채굴자는 채굴풀이 지정해준 블록이 아닌 자신이 직접 채굴하고자 하는 블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채굴 보상의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트라텀 V2는 BTC 채굴 해시레이트를 대형 채굴풀에 집중 시키는 방안 대신, 지리적으로 분산된 개인에게 분산 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채굴풀 중앙화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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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스트라텀 V2, 비트코인 탈중앙화 고도화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