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4만 3000달러…중국 규제에 탈중앙화 거래소 반짝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9월 27일 8시 30분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장중 4만 3000달러대를 기록했다. 현재 전날 대비 1.23% 상승한 4만 3302달러(한화 약 5067만 9800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3.0%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0.66%를 점유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들은 상승세가 엇갈렸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4.42% 상승한 3061.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 대비 1.51% 하락한 344.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 대비 3.72% 하락한 2.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9950억 달러(약 2335조 140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353억 7114만 달러(약 158조 4356억 원)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전면 금지하면서 탈중앙화 거래소(DEX)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이후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유니스왑, 스시스왑의 네이티브 토큰이 각각 22%와 18% 상승했다.

데니스 비노쿠로프 시너지캐피탈 전략가는 "탈중앙화로의 위대한 전환은 우리에게 달렸으며, 의심할 여지 없이 중국의 공격적인 암호화폐 금지 덕분이다"라며 "향후 DAI 스테이블 코인이 USDT와 비교해 상당한 점유율을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021년 9월 24일 암호화폐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공개했다. 인민은행은 "암호화폐에 노이즈 마케팅이 더해져 경제와 금융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며 “암호화폐 거래에 따른 위험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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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23% 상승한 4만 330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4.42% 상승한 3061.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3.72% 하락한 2.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1.51% 하락한 344.7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0.25% 상승한 0.94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1.38포인트 상승한 45.46로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중립 단계는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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