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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소라 서비스 중단…오픈AI, 글로벌 장애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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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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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챗GPT와 소라 등 핵심 AI 서비스의 글로벌 장애를 인정하고 복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AI 기술이 전 세계 일상에 얼마나 깊게 파고들었는지를 보여준다.

 챗GPT·소라 서비스 중단…오픈AI, 글로벌 장애 공식 인정 / TokenPost Ai

챗GPT·소라 서비스 중단…오픈AI, 글로벌 장애 공식 인정 / TokenPost Ai

미국 시간 6월 10일, 챗GPT(ChatGPT)와 소라(Sora) 등 핵심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운영하는 오픈AI(OpenAI)가 글로벌 서비스 장애를 공식 확인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사용자가 텍스트 생성과 동영상 변환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오픈AI는 이날 오전 10시(미 동부시간 기준) 공식 상태 페이지를 통해 오류 발생 원인을 파악했으며, 현재 복구를 위한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챗GPT뿐 아니라, 문장 기반 동영상 생성 AI인 소라에서도 에러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애 징후는 새벽 2시 45분쯤부터 감지됐다. 테크 리뷰 전문 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에 따르면, 미국의 서비스 장애 추적 사이트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는 이날 이른 시각부터 사용 불가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 보고는 북미, 유럽, 호주 지역에서 집중됐으며, 시간대별로 지역이 달라지는 양상을 보였다.

오픈AI는 장애 원인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전례 없이 긴 정전 사태에 업계 우려도 커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대규모 자금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며 공동 운영 중인 오픈AI는 최근 다양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AI 경쟁력을 강화해온 바 있다.

오픈AI 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식 상태 페이지 이상의 별도 입장은 없다고 전했으며, 복구 상황은 향후 공지를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 사태는 AI 서비스가 더 이상 단순한 실험용 기술이 아니라 수억 명의 일상과 기업의 핵심 운영에 깊숙이 파고들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특히 챗GPT는 업무 자동화와 창작 보조 등 전 산업군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서비스 중단은 사용자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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