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오픈AI, 서울에 공식 사무소 연다…한국 AI 시장 본격 공략

프로필
연합뉴스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오픈AI가 서울 강남에 공식 사무소를 개설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챗GPT 유료 이용자 수 세계 2위인 한국을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오픈AI, 서울에 공식 사무소 연다…한국 AI 시장 본격 공략 / 연합뉴스

오픈AI, 서울에 공식 사무소 연다…한국 AI 시장 본격 공략 / 연합뉴스

오픈AI가 다음 달 서울에 공식 사무소를 열고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이 기업이 아시아 내 입지 확대에 나선 것이며, 동시에 한국 사용자의 높은 관심도와 수요를 반영한 행보로 풀이된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오는 9월 1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자사 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특별한 개소식 없이 언론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실상 한국법인의 운영 개시를 대외에 공식화하는 자리로 해석된다. 사무소는 공유 오피스 형태로 개설돼 유연한 운영체계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직접 참석해 오픈AI 코리아의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내부에서 진행 중인 한국 지사장 인선도 이날 발표될 전망이다. 오픈AI는 지난 5월부터 국내에서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인재 10여 명을 채용 중이며, AI 관련 역량을 갖춘 인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오픈AI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 주요국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 한국 사무소가 세 번째 지사가 되며, 전 세계적으로는 12번째다. 이는 한국이 오픈AI에게 전략적 시장임을 보여주는 지표로, 실제로 챗GPT 유료 구독자 수 기준 한국은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챗GPT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1천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내 AI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처럼 오픈AI의 한국 진출은 단순한 해외 지사 확장에 그치지 않고, 한국을 아시아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높은 기술 수용도와 사용률을 보이는 한국 시장 특성상, 향후 관련 생태계 확장이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픈AI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한국 내 기업들과의 협업 강화, 현지화 전략 등을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