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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실버트, 비텐서 '차세대 비트코인' 언급 시장 진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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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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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커런시그룹(Digital Currency Group)과 유마(Yuma) 창업자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는 암호화폐 시장의 진화와 차세대 프로젝트 비텐서(Bittensor)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실버트는 비트코인의 초기 모습을 비텐서에서 다시 보았다고 평가하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새로운 시장 지형을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리 실버트, 비텐서 '차세대 비트코인' 언급 시장 진화 강조 / 셔터스톡

디지털커런시그룹과 유마 창업자 배리 실버트가 최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산업의 성숙과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는 비텐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3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실버트는 팟캐스트 '더 스쿱(The Scoop)'에 출연해 자신의 투자 철학,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 그리고 비텐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실버트는 인터뷰에서 "비텐서는 비트코인의 초창기와 매우 유사한 기술적, 철학적 특징을 갖고 있다"며, 탈중앙화된 인공지능 네트워크라는 구조가 비트코인의 분산형 금융 시스템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텐서가 데이터와 지능의 공유를 통해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차세대 디지털 자산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디지털커런시그룹은 그동안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와 관련 인프라에 광범위한 투자를 이어왔으며, 유마는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한 실버트의 새로운 투자 플랫폼이다. 실버트는 유마를 통해 차세대 인터넷 자산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비텐서를 그 중심 프로젝트로 지목했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경험이 자신의 투자 방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회상했다. '위기 속에서 시장의 본질이 드러난다'는 판단 아래, 암호화폐 시장이 겪는 신용 위기와 변동성 감소는 오히려 성숙의 증거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줄어든 현상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기반 기술의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실버트는 암호화폐 산업 내 과도한 밈코인 열풍이나 실체 없는 프로젝트에 대해선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지나치게 과대평가된 트렌드들이 시장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지속 가능하고 실용적인 기술이 결국 생존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비텐서처럼 기술적 기반과 분산철학을 모두 갖춘 프로젝트는 장기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는 암호화폐 시장 내 거물 투자자의 시각을 통해, 시장이 단기적 가격 변동을 넘어 구조적 진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시사하는 동시에, 비텐서를 비롯한 AI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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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13: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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