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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5일 만에 걸었다…탈중앙화 과학이 만든 척수 재생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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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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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라다오가 탈중앙화 과학 프로젝트를 통해 척수 절단 쥐의 보행 능력을 5일 만에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이 생명공학 연구를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쥐가 5일 만에 걸었다…탈중앙화 과학이 만든 척수 재생 기적 / TokenPost AI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하이드라다오(HydraDAO)가 획기적인 신경 재생 기술을 통해 척수를 절단당한 실험쥐의 보행 능력을 회복시켰다고 주장했다.

하이드라다오는 5월 5일 X(구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실험 결과를 공개하며, 해당 방법이 탈중앙화 과학(DeSci)의 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되는 대목은 수술 이후 쥐들이 단 5일 만에 걷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하이드라다오 측은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복원이 거의 불가능했던 완전 척수 절단 사례에서도 상당한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인간의 신경계 손상 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세포 치환 기술과 생화학적 자극을 결합한 새로운 재생 기법을 활용했으며, 해당 기술의 세부 메커니즘은 향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의료 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기술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로 평가된다. 하이드라다오의 경우, 토큰 보유자들이 연구 과제를 제안하고 예산을 배분해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구조로 기성 연구기관 중심의 폐쇄적 시스템을 대체하려는 흐름에 속한다.

탈중앙화 과학이 생명공학 분야와 융합하면서 기존의 임상 시험, 인허가 모델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연구가 규제 개선, 윤리 기준 확립 등 추가 과제를 동반하겠지만, 생명과학 R&D의 실행 방식에 분명한 전환점을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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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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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05.07 01:32:5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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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5.05.06 21:36: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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