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투자기업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비트코인을 새로 1,000개 이상 추가 매입했다고 19일 관련 인플루언서들이 전했다. 이번 매입으로 메타플래닛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7,700개를 넘어섰으며, 이는 현재 시세로 약 8억 달러(한화 약 1조 1,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메타플래닛은 '일본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도 불리며, 최근 몇 달 동안 적극적인 암호화폐 매입 행보를 보여왔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초대형 기업의 비트코인 매입이 공급 부족 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조치는 비트코인 가격 강세와 기관 투자 확대 움직임 속에 이뤄졌으며, 메타플래닛의 장기적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