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샤프링크(SharpLink)는 27일(현지시간) 총 4억25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방식 유상증자(PIPE)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샤프링크는 주당 6.15달러에 약 691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콘센시스(Consensys)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유상증자 조치는 사업 확장 자금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PIPE는 비공개 투자자가 상장 기업의 주식을 할인된 가격에 매수하는 방식의 자본 조달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