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소속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Strategic Bitcoin Reserve) 구축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미스 의원은 27일(현지시간) "다른 나라들도 비트코인을 비축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대변한 이번 발언은 가상자산이 국제 경제 및 안보의 새로운 수단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현재 엘살바도르를 비롯해 일부 국가는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고 비축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