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 노아(Noah)가 최근 2,200만 달러(약 29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포춘이 6월 10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벤처캐피털 로컬글로브(LocalGlobe)가 주도했으며, 펠릭스 캐피털(Felix Capital), FJ랩스(FJ Labs) 등도 참여했다.
또한 핀테크 기업 애댄(Adyen)에서 임원급으로 활동했던 타인 라머스(Thijn Lamers)가 노아의 공동 창업자 겸 사장으로 합류했다. 라머스는 애댄의 유럽 및 중남미 사업 확장을 주도한 인물로, 노아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도 핵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노아는 자산 안정성과 유동성을 강화한 스테이블코인 상품을 개발 중이며,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제품 개발과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