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uBlockchain
글로벌 자산운용사 VanEck의 디지털 자산 부문 책임자 매슈 시겔은 최근 XRP, 솔라나(Solana) 등 암호화폐 투자를 위해 수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밝힌 저시가총액 상장사들이 '펌프앤덤프(pump-and-dump)' 사기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시겔은 이러한 기업들이 투명한 재무 기반이나 명확한 사업 모델 없이 무리하게 코인 매입 계획을 홍보하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투자자 혼란을 야기하며 시장을 인위적으로 띄우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펌프앤덤프'는 자산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뒤 고점에서 매도해 차익을 챙기는 불공정 거래 행위로, 전통 금융시장에서도 불법으로 간주된다.
이번 발언은 최근 비트코인 포함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