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는 RGB 프로토콜을 활용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USDT(테더)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RGB는 비트코인 및 라이트닝 네트워크 위에서 작동하는 스마트 계약 프로토콜로, 보다 확장 가능한 탈중앙 앱 구축을 지원한다. 테더는 RGB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자산 발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트코인 기반 생태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이더리움, 트론, 솔라나 등 기존 플랫폼에 이어 비트코인에서의 USDT 사용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