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uBlockchain에 따르면, 9월 2일부터 5일(미국 동부시간)까지 미국 시장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총 7억88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는 관련 통계 기준 역대 최대 주간 순유출 규모로, 해당 기간 동안 단일 ETF도 순유입을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같은 기간 동안 2억4600만 달러 규모 자금을 끌어모으며 2주 연속 순유입세를 유지했다.
이번 흐름은 암호화폐 시장 내 자금 이동 흐름과 투자자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이더리움 관련 자산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