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atcherGuru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0% 관세 부과 시점을 애초 예고했던 11월 1일보다 앞당길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미중 간 무역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조치로,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이유나 변경 일자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보다 강경한 무역 정책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응하기 위해 100% 관세 부과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발언은 해당 계획이 조기 시행될 가능성을 암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