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고 2026년 단 한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 가운데,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들은 2026년에 연준이 총 두 차례에 걸쳐 50bp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각 은행의 예상치에는 차이가 있다.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바클레이즈는 2026년 3월과 6월, 씨티그룹은 1월과 3월, 모건스탠리는 1월과 4월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JP모건은 2026년 1월 한 차례만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고, 스탠다드차타드는 내년에는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전망은 연준의 점진적인 완화 접근과 시장의 기대 간 온도차를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