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뮤트는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가 현물 수요보다 무기한 선물 시장의 숏 스퀴즈에 의해 주도됐다고 분석했다.
PANews에 따르면 윈터뮤트는 시장 보고서에서 지난 한 달간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이 약 100억 달러 늘어 580억 달러에 달했지만, 현물 거래량은 2년 만의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넘어서자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이 이어지며 매수세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가격 상승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윈터뮤트는 현물 수요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는 만큼 이번 랠리가 취약할 수 있으며 시장이 단기적으로 빠르게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최근 현물 ETF로 6억2천300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7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점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요인으로 언급됐다.
윈터뮤트는 비트코인이 8만5천 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현 가격대에서의 매수는 위험 대비 보상이 낮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