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10% 하락한 2만7077달러(약 36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09% 내린 1556.73달러(한화 약 20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NB 1.01%▼ XRP 2.54%▼ 솔라나(SOL) 0.89%▼ 카르다노(ADA) 2.12%▼ 도지코인(DOGE) 0.21%▼ 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6.73% 상승한 0.8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조500억 달러(한화 약 1405조원)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가 카이코 데이터를 인용, 3분기 BCH 유동성이 전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BTC 유동성 증가량을 뛰어넘었다고 전했다. 그 외 XLM, TRX, ETC 유동성도 전분기보다 증가했다.

반면 BTC, ETH, XRP, DOGE 유동성은 거의 변함 없었고 BNB, OKB, TON(디오픈네트워크) 유동성은 오히려 감소했다.

카이코는 "TON의 경우 거래량 조작이 의심되는 HTX에서 대부분 거래량이 발생, 집계에서 제외되는 바람에 성적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1일 기준 47.85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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