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디지털 “현물 ETF 상장시 첫해 BTC 가격 변동성 폭 74% 추산”]
갤럭시디지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찰스 유(Charles Yu)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되면 출시 첫 해에 14조 달러, 2년차에 누적 26조 달러, 3년차에 누적 39조 달러 규모의 BTC 현물 ETF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금 ETF 출시 당시를 토대로 추산했을 때, BTC 현물 ETF가 출시되면 첫 달 BTC 가격 변동폭은 6.2%, 이후 점차 감소되면서 그 해 마지막 달에는 3.2%의 변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9월 30일 BTC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BTC 현물 ETF 출시 첫 해에 BTC 가격이 74% 가량 움직일 것으로 분석됐다. 단, BTC 현물 ETF 상장에 따른 2차 효과를 고려했을 때 실제 효과는 우리가 계산한 것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미 예탁원 ‘블랙록 IBTC 티커 재등록’ 소문은 가짜뉴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Shares' 티커가 재등록됐다는 소문이 확산 중인 가운데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방금 전 이를 확인해봤으나 등록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블록파이, 10/24 파산종결...회생 절차 돌입]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던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4일(현지시간) 회생계획(Emergence)이 승인돼 파산 상태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블록파이는 “이에 따라 FTX, 3AC 등 우리에게 부채가 있는 기업들로부터 자산 회수를 요청하거나 법적 조치를 시도할 수 있다. 소송 결과가 성공적이라면 고객들의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고객들의 디지털 자산 출금도 가능하며 고객 자산 반환을 위한 프로세스도 가동된다. 현재 거의 모든 고객이 원한다면 자금을 출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상원의원 "스테이블코인 법안 상원 통과여부, 낙관적 전망"]
미국 상원의원 커스틴 길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가 2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코인데스크 행사에 참석, 초당적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암호화폐 상품거래 규제기관으로서 더 많은 권한을 주는 법안과 관련해 "내년에는 어느정도 견인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처벌로 업계를 조정하려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지금과 같은 모습은 계속되어선 안된다. 이를 위해 의회가 움직여야 한다. 의회가 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TX “입찰자 3곳과 협상중...거래소 재개 등 논의”]
블룸버그에 따르면 FTX 측이 법원 심리에서 “거래소 재개 등의 옵션을 두고 3곳의 입찰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12월 중순 이전에는 FTX 재개 방안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현재 입찰자들과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입찰 옵션에는 900만 명 이상의 고객 정보를 포함해 거래소 전체를 매각하거나 거래소 재개에 도움을 줄 파트너를 섭외하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FTX는 지난 9월 75곳에 입찰 제안서를 발송했다고 밝힌 바 있다.
[런던 경찰, 암호화폐 범죄 단속 위해 전담 수사팀 출범]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런던 경찰이 암호화폐 범죄 단속을 위해 40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출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팀은 지난해 12월 모집을 시작해 올해 5월부터 운영됐다. 암호화폐 수사팀 소속 제프 도노휴(Geoff Donoghue) 형사는 "조사한 사건이 모두 암호화폐와 연관돼 있었다. 암호화폐는 이제 조직범죄에서 고유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사팀은 현재 19건의 범죄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 비즈니스 기자 “트레이딩 업계 임원, BTC 현물 ETF에 관심과 놀라움 표현"]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몇 명의 트레이딩 업계 임원들과 BTC 현물 ETF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 대다수가 이 상품에 대해 관심과 놀라움을 표했다. 한 경영진은 최근 BTC 랠리와 관련해 '우리도 이 상품이 출시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정도의 과잉 반응(Hysteria)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TradFi(전통 금융) 업계는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큰지 믿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친암호화폐’ 톰 에머, 미 하원 의장직 낙마]
연합뉴스에 따르면 톰 에머 의원이 단독 후보로 나선 당내 투표에서 하원의장 당선 정족수(전체 하원의원 433명의 과반)인 217표를 확보하지 못해 낙마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디어는 “최소 20명의 의원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난 상황에서 에머 후보는 의장직 도전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의 해임 이후 3주간 지속된 하원의장 공석 사태는 장기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톰 에머 의원은 친암호화폐 성향 의원으로 분류된다. 앞서 그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승인을 즉시 추진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SEC의 암호화폐 감독을 제한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미 예탁원에 블랙록 ‘IBTC’ 티커 재등록]
웨일와이어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Shares' 티커가 다시 등록됐다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iShares가 DTCC 등록 목록에서 삭제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DTCC에 iShares 티커가 재등록 됐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되기도 했다.
[코인베이스 CLO "SEC, 암호화폐 거래 '증권' 주장으로 권한 확장 시도"]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치 상승을 기대하며 거래된 모든 거래가 투자계약에 해당하며, 이는 증권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SEC는 (규제) 권한을 확장하려고 시도하고 있는데, 사실 이는 의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코인베이스가 SEC가 제기한 소송 기각 촉구 최종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탄원서는 미국 의회가 아직 결정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 SEC가 월권을 하고 있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