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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9만5천달러 공방전… ETF 매수세에도 매도 압력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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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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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9만5천달러 지지선에서 매수·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며 일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ETF 매수세와 알트코인 반등 가능성은 시장의 재상승 기대감을 유지시켰다.

비트코인(BTC), 9만5천달러 공방전… ETF 매수세에도 매도 압력 강해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9만5000달러(약 1억3,870만 원) 선을 중심으로 매도세와 매수세 간 치열한 균형 싸움에 돌입했다. 지난 주 급등 이후 차익 실현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상승세가 일시 제동된 상황이다.

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일 9만5000달러 지지선을 잠시 하회하며 강한 저항에 부딪혔다. 이후 매수세가 다시 몰리며 낙폭을 회복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강력한 매도세가 저항선 위로 복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연구원인 크립토비즈아트(CryptoVizArt)는 최근 X(옛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비트코인이 9만3000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현 상황이 놀라운 동시에 다소 위험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9만3000달러에서 9만6000달러 구간 상승은 통계적 기준을 초과하는 차익 실현 물량을 유도했다"며 "손실 1달러당 실현 이익이 9달러를 넘었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단기 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수단인 스팟 비트코인 ETF 역시 강력한 매수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 ETF 투자자들이 활발한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풍부한 현물 수요를 재확인했고, 이는 투자자 심리가 여전히 우호적인 방향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일부 알트코인도 주요 지지선을 지켜내며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전체 시장이 단기 조정 후 다시 상승 흐름을 모색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조정 국면은 최근 이뤄진 급등의 자연스러운 결과일 수 있지만, 향후 미 연준의 금리 정책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 행보 등이 시장에 추가적인 방향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에 따른 매수·매도 전략 조율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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