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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BNB, 올해 두 배 오른다"…최대 2,775달러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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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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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는 BNB가 실사용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1,27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2028년 2,775달러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스탠다드차타드 "BNB, 올해 두 배 오른다"…최대 2,775달러 전망도 / TokenPost AI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바이낸스 생태계의 핵심 토큰인 BNB의 가격이 올해 두 배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는 코인텔레그래프가 입수한 해당 기관의 분석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BNB가 2025년 말까지 약 1,275달러(약 186만 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2028년 말까지 2,775달러(약 405만 원)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가정도 내놓았다. 현재 BNB는 5월 6일 기준 개당 약 600달러(약 8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한 완전 희석 시가총액은 약 840억 달러(약 122조 6,400억 원)에 달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BNB가 거래소 바이낸스를 넘어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실질적인 유틸리티와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정 거래 수수료 지불, 탈중앙화 앱 이용, 런치패드 참여 등에 BNB가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토큰의 내재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BNB의 가격 전망이 고무적이지만 동시에 규제 위험과 시장 전반의 변동성 등 잠재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는 입장도 보이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이 일부 알트코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정치적 변화가 BNB의 중장기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이번 전망은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중심의 기존 시장 분석에서 벗어나 주요 알트코인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암호화폐의 본격적인 제도권 진입 움직임 속에서 대형 자산운용사의 전망이 시장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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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5.07 05:01:5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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