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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펀드 자금 유입 4주째 증가… 올해 자금의 93%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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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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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상품 시장이 총 자산 246조 원에 근접하며 4주 연속 대규모 자금 유입세를 기록했다. 코인셰어스는 기관 투자자의 강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펀드 자금 유입 4주째 증가… 올해 자금의 93% 몰렸다 / TokenPost AI

전 세계 암호화폐 투자 상품 시장이 다시 한 번 강세 흐름을 나타내면서, 총 운용 자산이 1,690억 달러(약 246조 7,000억 원)에 도달했다. 이는 올해 1월 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733억 달러(약 253조 원)에 근접한 수치로, 고작 2.5% 낮은 수준이다.

유럽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에 따르면, 최근 4주 연속 유입된 자금은 총 63억 달러(약 9조 2,0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올해 들어 들어온 총 자금의 93%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주에만 미국 상장지수제품(ETP)을 포함한 전 세계 암호화폐 펀드로 8억8,200만 달러(약 1조 2,900억 원)가 유입됐다. 이 같은 자금 흐름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 가능성과 향후 상승 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2024년 연초 이후 누적 기준으로는 67억 달러(약 9조 7,800억 원)가 유입되며, 지난 2월 초 기록한 연간 최고치인 73억 달러(약 10조 6,600억 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제임스 버터필 코인셰어스 리서치 총책임자는 이러한 흐름에 대해 “기관투자자의 관심이 여전히 존재함을 반영하며, 시장이 탄탄한 기반 위에서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날 백악관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하며,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 비트코인(BTC)의 가격 움직임이 안전자산 또는 리스크 회피 수단으로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시그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전반적으로 4주 연속 이어지는 대규모 자금 유입은 암호화폐를 둘러싼 거시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본격화된 기관 매수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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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5.13 04:57:2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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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5.05.13 0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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