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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트코인 통해 '중국보다 앞서' 주장…미중 디지털 패권 경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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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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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분야에서 미국의 우위를 주장하며 미중 간 디지털 패권 경쟁이 부각됐다. 무역 긴장 완화로 비트코인이 10만 4000달러를 돌파했다.

트럼프, 비트코인 통해 '중국보다 앞서' 주장…미중 디지털 패권 경쟁 격화 / TokenPost Ai

미중 무역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중국을 앞서고 있다"며 암호화폐 부문에서 미국의 우위를 주장했습니다.

한중 무역협상이 타결되기를 기다리던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발언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세계 양대 경제대국은 암호화폐를 새로운 지정학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현재 19만 8000 비트코인을, 중국은 19만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마이닝 규제 이후에도 ASIC 하드웨어 생산과 마이닝풀 소프트웨어, 비트코인 네트워크 인프라 등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스템 내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 미국은 실크로드 압수와 해킹 복구 등을 통해 비트코인을 확보했으며, 이를 디지털 금 준비금처럼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국이 무역 긴장 완화에 합의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호재를 맞았습니다. 미국의 관세는 145%에서 30%로, 중국은 125%에서 10%로 인하되었습니다.

이에 비트코인은 10만 4000달러를 돌파했고 이더리움은 2500달러, 도지코인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무역 긴장 완화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감소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양국은 지속적인 대화를 약속했고, 이러한 안정성은 위험자산인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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