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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널리시스 CEO "암호화폐는 더 이상 범죄의 도피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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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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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널리시스 CEO는 암호화폐가 완전히 추적 가능한 자산이라며 범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수사기관은 블록체인 분석을 통해 범죄행위를 효과적으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체이널리시스 CEO "암호화폐는 더 이상 범죄의 도피처 아니다" / TokenPost AI

조직범죄 집단이 여전히 암호화폐를 추적 불가능한 자산으로 오해하면서 범죄에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최고경영자 조너선 레빈(Jonathan Levin)은 최근 열린 2025 콘센서스 콘퍼런스에서 "암호화폐는 추적 가능한 자산이며, 수사기관은 블록체인 분석을 통해 도난 자산과 랜섬 지불금을 효과적으로追跡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빈은 "암호화폐가 추적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고, 이로 인해 범죄자들이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암호화폐가 실질적으로 추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조직범죄 집단들이 존재한다"면서 특히 프랑스를 포함한 몇몇 지역에서 암호화폐 관련 납치 사건과 같은 범죄가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까지도 일부 범죄조직이 암호화폐를 통해 자금을 세탁하거나 인질 몸값을 수령하는 등 범죄에 활용해왔지만, 수사 당국은 각종 블록체인 데이터를 활용해 이러한 거래를 역추적하고 있으며, 여러 연루 인물을 체포하는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조너선 레빈은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이를 분석할 기술이 확보된 지금, 범죄자들에게 암호화폐는 더 이상 안전한 도피처가 아니다"며 "잘못된 인식이 계속되는 한 유사 범죄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업계는 암호화폐의 기술적 특성과 추적 가능성을 감안해, 범죄 예방뿐 아니라 거래소 및 프로젝트 차원의 보안 감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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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금조

2025.05.15 16: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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