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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트레이더 브란트 “비트코인, 2022년 악몽 반복될 수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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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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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브란트가 비트코인이 이중 천장 패턴을 형성하며 과거 하락장을 연상시킨다고 경고했다. 그는 최대 75% 하락 가능성을 제시하며 투자자 경계를 촉구했다.

 전설적 트레이더 브란트 “비트코인, 2022년 악몽 반복될 수도” 경고 / TokenPost Ai

전설적 트레이더 브란트 “비트코인, 2022년 악몽 반복될 수도” 경고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 가격이 10만 9천 달러(약 1억 5,151만 원)를 넘어서는 등 고점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전설적인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가 2022년의 ‘악몽’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현재 강세장 기류가 무르익는 가운데 나온 그의 발언은 시장의 열기를 식히는 냉수로 작용하고 있다.

브란트는 최근 X(구 트위터)에 게시한 차트를 통해 비트코인이 과거와 유사한 **이중 천장(double top)**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대규모 하락장 이전에 자주 나타나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범프 앤 런 리버설(bump-and-run reversal)” 영역이 형성 중이라며, 이 패턴이 심각한 조정을 예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브란트는 과거에도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곡점을 정확히 예측해 온 인물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한때 7만 달러에 육박한 후 2022년에 1만 6천 달러 수준까지 떨어진 하락장을 언급하며, 이번에도 그와 유사한 구조를 관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현재 가격에서 약 75%가 하락할 경우 비트코인이 2만 7천 달러(약 3,753만 원)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하면서,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 ETF 시장이 활발하고 기관 자금 유입도 지속되고 있지만, 브란트는 이러한 추세가 영원히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보았다. 특히 기술적으로는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질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라는 점도 지적된다. 브란트는 시장을 단언하기보다, 과거 차트 패턴과의 유사성에 주목해 투자자 경계심을 일깨우고 있는 셈이다.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이 고점을 재차 돌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여전하지만, 브란트의 조언처럼 *역사는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강세 트렌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는 만큼, 투자자들은 차트를 다시 한번 살펴보며 ‘혹시나’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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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6.11 09:33:3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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