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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 361억 원 규모 비트코인 또 매입…보유량 59만 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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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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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계열사 스트래티지가 245 BTC를 추가 매입하며 비트코인 보유량을 총 59만 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장기적 가치 저장 수단으로의 BTC 매수 전략이 뚜렷해지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 361억 원 규모 비트코인 또 매입…보유량 59만 개 돌파 / TokenPost Ai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 361억 원 규모 비트코인 또 매입…보유량 59만 개 돌파 / TokenPost Ai

미국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자회사이자 비트코인(BTC) 전문 투자회사인 스트래티지(Strategy)가 또 한 번 대규모 BTC 매수에 나섰다. 이번엔 다소 작은 규모지만, 지속적인 매수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스트래티지는 최근 245 BTC를 평균 단가 10만 5,856달러(약 1억 4,713만 원)에 매입했다. 이번 매입 규모는 총 2,600만 달러(약 361억 4,000만 원)로, 지난주 자사가 10,100 BTC를 10억 5,000만 달러(약 1조 4,595억 원)에 매수한 것과 비교하면 적은 편이다.

세일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5년 들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수익률은 연초 대비 19.2%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 이후 현재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BTC는 총 59만 2,345개로, 누적 매입 금액은 약 418억 7,000만 달러(약 58조 1,003억 원)에 달한다. 평균 매입 단가는 7만 681달러(약 9,778만 원)이다.

업계 안팎에선 스트래티지의 이 같은 꾸준한 BTC 매수가 장기 보유 전략의 일환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나스닥과 전통 금융 시장이 당장 불확실성을 겪는 상황에서, 기관급 자산 보유자가 비트코인을 장기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문가들 역시 이에 주목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글래스노드(Glassnode)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이 횡보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래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현물 매수세는 시장 하방에 강한 지지력을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스트래티지의 연이은 자산 매입은 단기 가격보다 구조적 신념에 기반한 투자 방식을 상징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맞물려 미국 내 암호화폐 정책 변화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제도권 내의 강력한 BTC 수요는 시장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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