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日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1만 7,132개 보유…아시아 1위·전 세계 7위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2
좋아요 비화설화 4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780 BTC를 추가 매입하며 아시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로 부상했다. 이번 매입은 수익률 449.7%라는 전략적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日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1만 7,132개 보유…아시아 1위·전 세계 7위 / TokenPost.ai

日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1만 7,132개 보유…아시아 1위·전 세계 7위 / TokenPost.ai

일본의 비트코인(BTC) 상장기업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최근 780 BTC를 추가 매입하면서 보유량을 총 1만 7,132개로 늘렸다. 이번 거래는 개당 평균 약 11만 8,622달러(약 1억 6,515만 원)의 가격으로, 총 9,250만 달러(약 1,285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로써 메타플래닛은 전 세계 기업 중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7위, 아시아 최대 규모의 BTC 보유 상장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매입은 단순히 수치를 키운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메타플래닛의 올해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은 무려 449.7%에 달하며, 총 취득원가 17억 3,000만 달러(약 2조 4,047억 원)에 비해 현재 보유자산 가치는 20억 달러(약 2조 7,800억 원)를 넘어섰다. 평균 매입단가는 약 10만 1,030달러(약 1억 4,041만 원)이며, 이는 현재 BTC 시세인 약 11만 9,404달러(약 1억 6,578만 원)를 고려하면 전략적인 투자로 평가된다.

특히 시장의 반응이 주목할 대목이다. 메타플래닛의 이번 매수 소식 발표 후 주가는 6% 급등해 현재 약 1,255엔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본격 도입한 지난 6개월간 주가 상승폭은 무려 200%를 돌파했다.

메타플래닛은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서 이름을 바꾼 스트래티지(Strategy)와 함께 주요 기업들의 비트코인 대규모 매입 행보에 합류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장기적 신뢰를 드러냈다. 비트코인을 자산운용의 핵심축으로 삼는 이들 기업의 선택은 최근 시장 강세와 맞물려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한편, 메타플래닛은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에 이어 기업 보유량 7위로 올라섰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 하에 있는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점차 비중을 높이고 있음을 시사하며, 정치권과 월가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투자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글로벌 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이제 기술이 아닌 전략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메타플래닛의 사례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댓글

댓글

2

추천

4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4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사계절

18:57

등급

바다거북이

15:10

등급

낙뢰도

14:37

등급

StarB

14:21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7.28 18:57:42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바다거북이

2025.07.28 15:10:20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