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월가 유동성 레이더] 거래소 순유출 재개…코인베이스 OTC 거래량도 개선세

프로필
김서린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3

비트코인 순유출 규모가 –359BTC로 반전된 가운데, 코인베이스 프라임 거래량은 하루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프리미엄 지표는 다시 음전되며 미국 내 매수세가 단기적으로 약화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월가 유동성 레이더] 거래소 순유출 재개…코인베이스 OTC 거래량도 개선세

미국 시장의 비트코인 수급 흐름을 점검하며 투자 심리 변화를 추적한다. 특히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유출입 현황, 프리미엄 인덱스, OTC 거래량 등 주요 지표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수급 환경을 분석한다. 시장의 단기 흐름과 전반적인 투자 온도를 가늠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편집자주]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8월 5일(UTC 기준) 거래소 비트코인 순입출금(Netflow)은 –359.48BTC(미완결 데이터)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인 4일 기록한 +990.65BTC 순유입 대비 급격한 반전으로, 하루 만에 상당 자금이 다시 거래소에서 이탈한 셈이다. 지난 1일(–690.54BTC) 대비 절반 수준이지만 2일(–66.13BTC)과 3일(–155.27BTC) 대비 더 확대되면서 여전히 유출 우위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8월 1일 이후 일시적으로 약화됐던 유출 흐름이 4일 강한 유입으로 전환되었으나 다시 5일 들어 순유출로 돌아선 점은 단기 매도 심리보다는 외부 지갑으로의 이체를 통한 보유 성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흐름은 장기 보유자 중심의 구조적 안정성이 여전히 시장에 내재돼 있음을 보여준다.

코인베이스 순유출입(Exchange Netflow) / 크립토퀀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2025년 8월 4일 기준 –0.0028%를 기록하며 다시 음전됐다. 전일(3일) 0.0061%로 소폭 플러스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이날 다시 하락 전환되며 매수 강도 약화를 시사했다.

해당 지표는 미국 기반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 간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나타내며, 양(+)의 수치는 상대적으로 미국 내 매수세가 강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7월 31일 –0.0025%, 8월 1일 –0.0434%, 8월 2일 –0.0032%로 지속적으로 음의 영역에 머무르다 3일 들어 플러스로 전환된 뒤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미국 시장의 매수 심리가 단기적으로 반등 후 재차 약화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 / 크립토퀀트

코이니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라임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2025년 8월 4일 기준 약 4,659.50 BTC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3일) 기록한 2,212.37 BTC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달러 기준 24시간 거래량 역시 약 3억6780만 달러로 확인돼, 기관 수요가 단기적으로 재차 확대되고 있는 흐름이 감지된다.

이는 기관 거래의 주요 창구인 코인베이스 프라임에서 거래량이 급증한 것은 단기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 가격 반등의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주목된다.

코인베이스 프라임 BTC/USDC / 코이니지(coinigy)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3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3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광란의셔터

15:34

등급

toko21

14:49

등급

바다거북이

14:42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광란의셔터

2025.08.05 15:34:27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