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787억2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28일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1.74%↓ 하락한 68만9440BTC(787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59억3000만 달러로 20.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39억9000만 달러, OKX는 43억2000만 달러로 각각 17.73%, 5.47%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OI 감소세는 시장 참여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482억5000만 달러 0.76%↓
솔라나 95억6000만 달러 2.71%↑
XRP 74억2000만 달러 0.90%↓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펀딩비율을 보면, 비트코인은 0.0086%, 이더리움은 0.0056%를 기록하며 중립에 가까운 수준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32.28% 상승한 662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대비 큰 폭의 증가세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56%
솔라나 0.0021%
XRP 0.0100%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4661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2094만 달러가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74%↓ 하락한 11만4065달러, 이더리움은 0.21%↑ 상승한 3630.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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