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주말 첫날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24시간 기준 시바이누는 1.4% 상승하며 0.00001240달러(약 1.7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단기 상승 흐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흐름에서는 매수세와 매도세 모두 뚜렷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박스권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바이누의 1시간 차트상으론 전반적으로 강세 시그널이 감지된다. 주요 저항선에서 돌파가 이뤄질 경우, 그동안 축적된 매수 에너지가 상승 모멘텀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단기 목표 범위인 0.00001250~0.00001270달러(약 1.74~1.77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일봉 기준에서는 상황이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현재 시바이누의 가격은 직전 저항보다 지지선에 가까운 위치에 머물러 있어, 하방 압력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다. 특히 중간 지지 구간인 0.000012달러(약 1.67원)를 이탈하게 되면, 조정폭이 확대돼 0.00001160달러(약 1.61원)까지 밀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중기 관점에서도 명확한 추세 전환은 감지되지 않는다. 전체적인 거래량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급격한 가격 변동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당분간은 제한적인 박스권 거래가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시바이누는 대표적인 밈 코인 중 하나로, 짧은 시간 내 급등락이 반복되는 고위험 고변동 자산이다. 향후 시장 방향은 기술적 지표 외에도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 특히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흐름과도 긴밀히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의 가격 범위에서는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기술적 지지선과 저항선에 기반한 전략적 거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오는 일주일간 발표될 주요 경제 지표와 금리 정책 등 거시 변수에 귀 기울일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시바이누는 밈 코인 특성상 순수한 펀더멘털보다는 커뮤니티의 움직임과 시장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가격 패턴에 집중하되, 전체 투자금액 중 일부만을 리스크에 노출시키는 접근법이 적절하단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