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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정치 성향 계좌 해지' 논란…암호화폐 업계 '초크포인트 2.0'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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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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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정치적 이유로 고객 계좌를 해지했다는 주장에 대해 CEO 다이먼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암호화폐 업계는 ‘초크포인트 2.0’ 재현으로 금융 배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JP모건 '정치 성향 계좌 해지' 논란…암호화폐 업계 '초크포인트 2.0' 우려 확산

JP모건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이 정치적 또는 종교적 성향을 이유로 고객과의 거래를 중단한 적이 없다고 직접 해명했다. 오히려 그는 10년 넘게 이러한 '디뱅킹(debanking)'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다이먼은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JP모건은 다양한 이유로 고객과 거래를 종료했지만, 정치 성향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최근 보수 성향 인사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정치적 보복성 계좌 해지' 논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발언의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연관된 기업 및 인물들에 대한 의혹이 자리하고 있다. 트럼프 미디어의 CEO이자 백악관 정보자문위원회 의장인 데빈 누네스는 "JP모건이 자사 계좌를 일방적으로 종료했으며, 이는 400건 이상의 트럼프 관련 계좌 대상 조사와 연결된다"고 주장했다. 이 조사는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수행 중인 트럼프 캠프 수사와 관련돼 있다.

암호화폐 업계도 유사한 사례를 겪고 있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결제 기업 스트라이크의 CEO 잭 말러는 "최근 JP모건이 아무런 설명 없이 내 개인 계좌를 해지했다"며 디지털 산업에 대한 '표적 금융 차단', 일명 '초크포인트 2.0(Operation Chokepoint 2.0)' 우려를 제기했다. 이는 과거 오바마 행정부가 고위험 산업군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차단했던 정책을 연상케 한다.

비수탁형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셰이프시프트 마케팅 책임자 휴스턴 모건도 지난해 11월 유사한 계좌 해지 사례를 겪었다고 증언하면서, 디지털 자산 업계 전반에 걸쳐 은행권의 암묵적인 '퇴출 시도'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JP모건은 공식적으로 정치 성향을 이유로 계좌를 정지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일련의 사례는 금융기관의 자율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 특히 디지털 자산 기업을 향한 금융 접근 제한이 다시 불거질 경우, 업계는 더욱 위축될 수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JP모건의 디뱅킹 논란은 단순한 일회성 해프닝이 아니라, 향후 암호화폐 산업 전반의 금융 접근성과 규제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 ‘초크포인트 2.0’ 우려가 현실화될 경우, 금융기관과 디지털 자산 기업 간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 전략 포인트

- 암호화폐 기업은 대형 금융기관과의 거래 지속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 전략적 파트너로 핀테크 또는 비전통 은행을 모색하는 것도 대안

- 규제 변동성을 주시하고 투명한 운영 내역 축적을 통해 리스크 관리 필요

📘 용어정리

디뱅킹(Debanking) : 은행이 특정 고객이나 산업에 대해 이유 없이 금융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계좌를 폐쇄하는 행위. 종종 정치적, 윤리적, 위험 회피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초크포인트(Operation Chokepoint) : 정부 기관이 은행을 통해 특정 산업군의 금융 접근을 제한하는 비공식 간접 규제 방식.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 이를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초크포인트 2.0'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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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윤뚜

2025.12.08 13: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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