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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45.6% 늘어난 한화손보, 신계약 CSM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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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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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의 2분기 순이익이 11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6% 증가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은 3272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계산기 옆 실적 보고서와 강조된 그래프 / TokenPost.ai

계산기 옆 실적 보고서와 강조된 그래프 / TokenPost.ai

한화손해보험(000370)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11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 증가한 규모다.

한화손해보험은 12일 장기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익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의 전망치를 집계한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는 1018억원이었다.

실제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보다 146억원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증가와 시장 예상치 상회가 동시에 나타난 실적이다.

2분기 매출은 1조97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4%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도 18.9% 증가한 3조949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계약 CSM은 분기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2분기 신계약 CSM은 32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증가했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신계약 CSM은 3024억원이었다. 2분기에는 이보다 248억원 늘어나 한 분기 만에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CSM은 보험사가 보유한 보험계약에서 앞으로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을 뜻한다. 보험계약의 이익을 계약 기간에 걸쳐 나눠 인식하는 IFRS17 체계에서 미래 수익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신계약 CSM은 새로 확보한 계약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을 보여준다. 보험료 규모뿐 아니라 계약의 수익성이 함께 반영된다는 점에서 보험사의 영업 성과를 살피는 지표로 쓰인다.

상반기 보유 CSM은 4조4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새 계약에서 확보한 CSM과 기존 계약에서 남아 있는 CSM이 함께 늘어난 흐름이다.

장기보장성 신계약도 증가했다. 2분기 월평균 장기보장성 신계약은 77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

회사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이 장기보장성 신계약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장기보장성 상품 판매 증가는 향후 인식할 이익 기반인 CSM 확보와 연결된다.

자본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말 지급여력비율(K-ICS)은 경과조치 전 185%, 경과조치 후 228%로 추정됐다.

K-ICS는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등 각종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자본 여력을 나타낸다. 경과조치는 새 건전성 제도 도입에 따른 자본 부담을 단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장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영업채널별로 장기보장성 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CSM 중심의 판매 기조 유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상품 파이프라인을 적극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CSM 중심의 판매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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