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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논란 휩싸인 암호화폐…바이비트 “4분기가 중요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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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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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오염 논란 휩싸인 암호화폐…바이비트 “4분기가 중요 변곡점”

암호화폐 업계가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이며 다시금 요동치고 있다.

2020년 5월 13일 일론 머스크는 환경 오염을 이유로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트위터에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메시지를 쏟아내며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일조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대규모 매물이 쏟아졌고 상당한 손실 규모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 역시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를 내세워 암호화폐 채굴에 연루된 개인과 기업을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중국은 내몽골 지역에서 암호화폐 채굴 단속을 강화했으며,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규제의 고삐를 조이자 대규모 채굴업자들은 정치적 환경이 보다 양호한 북미나 중앙아시아로의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따라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새로운 채굴장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의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5월말에 150EH/s로 급감했다.

단기간에 걸친 해시레이트의 급감 외에도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가 최근 역대 최고치에서 16%나 하락했다. 해시레이트와 채굴 난이도가 급감하면 채굴업자들의 채산성도 크게 낮아지므로 채굴 매력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 같은 현상을 두고 바이비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100시간 SMA(단순이동평균선)를 웃도는 수준에서 더욱 강력한 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해시레이트는 중국발 채굴 FUD(공포)에도 불구하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의 해시레이트 하락과 연준의 새로운 통화정책이 커다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 4분기가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을 가를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원자재 가격의 가파른 상승은 거시적 차원에서 4월 미국 금융시장을 괴롭힌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 급등에도 중국 위안화의 안정을 가져왔다. 치솟는 무역 흑자와 위안화 상승 기대 역시 달러에 대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했다.

바이비트는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급등하자 이미 낮은 수준이었던 미 국채 수익률이 더욱 곤두박질치며 고래들의 암호화폐 대량 매도 가능성을 높였다”며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주요 거래소 전반에 걸쳐 감소하면서 위험 자산 투자에 대해 신중한 태도가 요구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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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zestyseo1004

2021.07.07 13:57:48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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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같은사나이

2021.07.07 06:19: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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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임

2021.07.07 05:56: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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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2021.07.06 13:28:19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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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기

2021.07.06 10:41:57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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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같은사나이

2021.07.06 09:20:5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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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임

2021.07.06 07:42:3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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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오기

2021.07.06 00:39:01

정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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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

2021.07.06 00:21:4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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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아빠

2021.07.06 00:14:02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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