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유튜브라고 불리는 온라인 비디오 사이트 빌리빌리가 자체 디지털 수집품을 출시하며 대체불가토큰(NFT) 대열에 합류했다. 알리바바, 텐센트, 관영 매체 신화통신 등 중국 대기업들이 NFT를 발행하면서 화제를 몰고 있다. 홍콩 대형 전광판에도 NFT 광고가 걸리는 등 대중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블룸버그 전략가 "BTC·ETH 반등 추진력 비축, 2022년 큰 폭 상승 예상"]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2022년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애널리시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40년래 최대 인플레이션 위기와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주식 대비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10만 달러, 5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파키스탄, 수백 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스캠 조사 착수..바이스 월렛 조사]
파키스탁 연방수사기관(FIA)가 현지에서 발생한 암호화폐 사기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정부는 투자자들을 속여 바이낸스 지갑에서 미확인 지갑으로 자금을 보내도록 유도한 사기 행각에 대한 수많은 고소장을 접수하고 범죄 수사에 착수했다. FIA는 "이번 사건으로 1억 달러 상당 피해가 발생했다"며 "바이낸스가 테러자금조달 및 돈세탁 금지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중앙은행을 통해 바이낸스에 금전적 처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거래소 LCX 핫월렛 해킹 정황..680만 달러 피해 추산]
리히텐슈타인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LCX가 핫월렛 중 하나에서 해킹이 발생해 자체 플랫폼에서 모든 예치 및 입금을 일시 중단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쉴드(PeckShield)가 처음으로 해킹 사실을 확인했다. LXC에서 미확인 이더리움 월렛으로 의심스러운 ERC-20 토큰 이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밝혔다.
[터키 의회, 40% 과세안 제외된 암호화폐 신규 법안 검토 착수]
터키 의회가 40%의 세율로 과세하는 암호화폐 신규 법안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지만, 터키 여당 의원들은 이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터키가 블록체인 산업이 지속될 수 있는 법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 중앙은행(RBI)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분야 핀테크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새 부서는 현재 RBI가 추진 중인 도소매용 CBDC 개발을 감독관리하는 업무를 주로 맡게 된다. 정책 전문가 Vivan Sharan은 "이번 부서 신설은 빠르게 변화하는 핀테크 산업을 감독하고 실질적 규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의도로서 업계에 긍정적 신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