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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브, 2,200억 원 우선주 발행 추진…비트코인($BTC) 보유량 1.3만 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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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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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가 채무 상환과 BTC 매입을 위해 1.5억 달러 규모 우선주를 발행한다. 보유 비트코인은 약 1만 2,800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스트라이브, 2,200억 원 우선주 발행 추진…비트코인($BTC) 보유량 1.3만 개로 확대 / TokenPost.ai

스트라이브, 2,200억 원 우선주 발행 추진…비트코인($BTC) 보유량 1.3만 개로 확대 / TokenPost.ai

‘비트코인 트레저리’ 스트라이브, 2,200억 규모 우선주 발행 추진…채무 상환·BTC 추가 매입 나선다

비트코인을 핵심 자산으로 운용하는 미국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Strive)가 1억 5,000만 달러(약 2,201억 원) 규모의 우선주 발행을 추진한다. 이번 자금 조달은 부채 상환과 비트코인(BTC) 추가 매입을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스트라이브는 수요일 공식 발표를 통해 유동금리형 시리즈A 영구 우선주(종목코드: SATA)를 발행한다고 전했다. 조달한 자금은 자회사 셈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의 부채 상환에 우선 투입되며, 잔여 자금은 비트코인 및 관련 투자상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셈러 사이언티픽이 발행한 2030년 만기 4.25% 전환사채 일부를 되사들이고, 코인베이스 크레딧(Coinbase Credit)과 체결한 대출 계약상 남은 채무를 상환하는 데 사용된다. 스트라이브는 이를 통해 재무 구조를 단순화하고, ‘영구 우선주 기반 확장 모델’로의 회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주 조건은 연 12.25%…비공개 채권 교환도 병행 추진

SATA 우선주는 연 12.25%의 고정 배당률을 제공하며, 매달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자율은 시장 환경과 단기 금리에 따라 변동 가능하고, 주당 110달러(약 16만 1,436원)와 미지급 배당금을 포함해 스트라이브 측의 결정에 따라 상환될 수 있는 영구적 성격의 주식이다.

아울러 스트라이브는 셈러 사이언티픽의 전환사채 보유자 일부와 ‘채권-우선주 교환’ 방식의 사모 협의를 병행할 예정이다. 해당 절차는 회사에 유입되는 현금을 창출하진 않지만, SATA 우선주 공모 물량을 줄이며 전체 발행 규모를 조절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번 우선주 발행에는 바클레이스와 캔터 피츠제럴드가 공동 주간사로 참여하고, 클리어스트리트는 공동 매니저 역할을 맡는다.

BTC 보유량 1만 2,798개로 증가 예정…지속적 매입 행보

스트라이브는 앞서 1월 초, 주식 전환 방식으로 셈러 사이언티픽을 피인수한다고 밝히며, 이미 주주 승인을 획득한 상태다. 이 거래가 완료되면 셈러 사이언티픽이 보유한 5,048.1개의 비트코인이 스트라이브의 재무제표에 합산되면서 총 보유량은 1만 2,797.9 BTC까지 늘어난다.

이는 스트라이브가 지난 2025년 5월, 7억 5,000만 달러(약 1조 1,014억 원) 규모 펀딩을 통해 ‘알파 창출 전략’ 실행 계획을 밝힌 데 이은 연장선이다. 작년 12월에도 추가 5억 달러(약 7,338억 원) 유상증자를 통해 BTC를 추가 매입할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암호화폐 재무법인에 닥친 도전…2026년 위기 경고도

하지만 스트라이브의 이 같은 공격적 확장 전략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6년은 디지털 자산 기반 재무기업들에 ‘생존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기 때문이다.

알탄 투타르(Altan Tutar) 모어마켓(MoreMarkets) CEO는 “비트코인 강세장에서 급속히 성장한 기업 대부분이 이번 하락장을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시가총액 하위 코인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재무법인들이 가장 먼저 문을 닫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리플(XRP) 등 고액자산 중심의 운용 전략도 지속적인 수익원 창출 없이 기업가치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금리 불확실성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스트라이브가 우선주 발행을 통한 재무확보와 BTC 매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비트코인은 '사기'가 아닌 '전략'입니다. 재무적 관점에서 BTC를 이해하려면?"

스트라이브처럼 비트코인을 단순 자산이 아닌 '재무전략의 핵심 축'으로 활용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리스크는 어떻게 관리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오히려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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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암호화폐 재무법인에 시험대가 닥쳐올 것이라는 경고 속에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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