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유가는 이번 주 들어 휘발유 ℓ당 1,992.05원, 경유 ℓ당 1,985.53원을 기록하며 동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7일 전 대비 휘발유 47.25원, 경유 50.06원 급등한 수준으로, 두 유종 모두 1,980원대를 넘어 2,000원 돌파를 목전에 둔 상태다. 특히 경유 상승폭이 휘발유를 상회하며 가격 격차가 6.52원 수준으로 유지됐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최고가는 제주 2,029.12원으로 2,020원대를 상회했고, 서울 역시 2,024.37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최저가는 전북 1,980.03원으로 집계되며 최고가인 제주와 ℓ당 49.09원의 격차를 보였다. 경유 또한 제주가 2,013.46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974.83원으로 가장 낮아 ℓ당 38.63원의 지역 간 가격 차가 발생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서울 2,024.37원, 경기 1,997.30원, 인천 1,992.33원)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강세를 보였고, 충청권은 충북 1,996.99원, 충남 1,992.36원으로 평균 수준에 근접했다. 다만 대전은 1,985.97원, 세종은 1,986.20원으로 평균을 하회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영남권에서는 부산이 1,986.10원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고, 경북과 경남은 각각 1,988.26원, 1,987.34원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국제 유가 또한 상승 압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67.58원, 경유는 1,959.12원으로 집계되며 국내 가격을 하회하지만 상승 흐름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유가는 당분간 상승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며, 공급 불확실성과 수요 회복이 맞물릴 경우 추가 상승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전국: 휘발유 1992.05원 / 경유 1985.53원
서울: 휘발유 2024.37원 / 경유 2009.97원
경기: 휘발유 1997.30원 / 경유 1989.60원
강원: 휘발유 1988.82원 / 경유 1983.69원
충북: 휘발유 1996.99원 / 경유 1990.61원
충남: 휘발유 1992.36원 / 경유 1985.79원
전북: 휘발유 1980.03원 / 경유 1975.23원
전남: 휘발유 1984.99원 / 경유 1980.32원
경북: 휘발유 1988.26원 / 경유 1982.43원
경남: 휘발유 1987.34원 / 경유 1984.06원
부산: 휘발유 1986.10원 / 경유 1979.96원
제주: 휘발유 2029.12원 / 경유 2013.46원
대구: 휘발유 1983.26원 / 경유 1974.83원
인천: 휘발유 1992.33원 / 경유 1984.94원
광주: 휘발유 1983.93원 / 경유 1977.57원
대전: 휘발유 1985.97원 / 경유 1976.50원
울산: 휘발유 1986.36원 / 경유 1985.24원
세종: 휘발유 1986.20원 / 경유 1981.7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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