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가 증권가의 안정적 실적 성장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가입자와 지식재산권(IP) 확대, 구독료 인상, 결제 구조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 여지가 크다는 평가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어유는 전일보다 1400원(4.39%) 오른 3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디어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6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하방 압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량(가입자·IP), 가격(구독료), 비용(PG결제 전환)의 조화로 안정적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덤커머스와 오프라인 등으로 사업을 넓히고, 중국 로열티 수익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앞서 디어유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 버블 서비스를 인앱 형태로 베타 출시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이를 계기로 중국 매출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웹 결제 도입과 월 구독료 인상 효과도 수익성 개선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팬덤 플랫폼 중심의 단일 비즈니스모델(BM)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가 본격화할 경우 실적 확대 여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