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레드 마이닝(NovaRed Mining, NREDF)이 윌맥 구리-금 프로젝트의 탐사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반을 잇달아 확보하며 2026년 지구물리 프로그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바레드 마이닝은 2026년 3월 17일 플룸 광권(2,062.64헥타르) 등록을 완료하며 윌맥 프로젝트 지분 70% 확보를 위한 옵션 계약 기반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권 확보로 철 탄산염-실리카 변질대 두 곳이 보호되며, 약 29.53라인킬로미터 규모의 3D IP/AMT 탐사가 ‘허가 불필요’ 판정을 받아 즉시 추진 가능한 상태에 들어갔다.
이어 회사는 4월 17일 ‘인공지능 기반 광물 탐사 플랫폼’에 대한 미국 특허청 가출원을 제출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나섰다. 해당 플랫폼은 다중 지질 데이터 통합과 확률 기반 분석 모델, 그리고 블록체인 문서 검증 기술을 결합해 탐사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발에는 PRAI Inc.의 AI 전문 인력이 참여하고 있으며, 양사는 2025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실제 현장 데이터 확보도 병행되고 있다. 노바레드는 4월 15일 윌맥 프로젝트 관련 기존 지구화학 및 지구물리 데이터를 인수했으며, 여기에는 노스 라몬트 지역의 토양 샘플링과 300m 간격으로 진행된 3DIP/AMT 조사 결과가 포함된다. 회사는 해당 데이터를 기존 지질 정보와 통합해 2026년 탐사에 앞서 시추 타깃 정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직 측면에서도 변화를 추진했다. 노바레드는 신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미 해군 출신 필 에어(Phil Ehr) 제독을 초대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또한 커크 리드(Kirk Reed)를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하고, PRAI Inc.와의 마케팅 계약을 연장해 대외 전략 강화에 나섰다.
노바레드 마이닝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위치한 윌맥 프로젝트에서 총 약 85라인킬로미터, 1,307헥타르 규모의 IP/AMT 탐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탐사는 1,500m 이상의 심부 저항성과 충전성 데이터를 확보해 고충전 이상대와 과거 구리 지표 샘플을 정밀 추적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업계에서는 노바레드 마이닝이 탐사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결합해 ‘탐사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코멘트 노바레드의 이번 행보는 자산 확보, 데이터 축적, AI 기술 도입을 동시에 추진한 점에서 초기 탐사 기업 가운데서도 전략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