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 메탈스($GRLMF)가 벤드 VMS 광상 2단계 시추에서 의미 있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최신 시추공 ‘B26-007’에서는 30.7m 구간에서 구리 1.05%, 금 1.34g/t가 확인됐고, 구리환산품위는 2.49%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4.9m 구간은 구리 1.95%, 금 1.58g/t로, 구리환산품위 3.65%의 더 높은 품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고품위 확인에 그치지 않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2단계 프로그램에서 시추한 4개 홀 모두에서 ‘괴상 내지 반괴상 황화물’이 육안으로 확인됐다. 이는 광화 작용이 예상보다 더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광체가 약 45~50도의 경사를 따라 심부 방향과 동쪽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벤드 VMS는 화산성 괴상 황화물 광상으로, 일반적으로 구리와 금, 아연 등 복합 금속이 함께 산출될 수 있어 탐사 성공 시 경제성이 커질 수 있는 유형으로 꼽힌다. 이번 B26-007 결과 역시 두께와 품위를 동시에 보여주면서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다시 부각했다.
2단계 프로그램 본격 진행…추가 결과 대기
현재 허가를 마친 2단계 시추 프로그램은 진행 중이다. 회사는 총 7,000m 규모 프로그램 가운데 우선 4,000m를 집행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시추 장비 2대가 투입된 상태다. 아직 분석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B26-008부터 B26-010까지의 시추공도 남아 있어, 후속 발표에 따라 광체 연장성과 규모에 대한 시장 평가가 더 구체화할 가능성이 있다.
탐사주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지점은 연속성이다. 초기 홀 몇 개에서 높은 품위가 나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지만, 복수의 홀에서 비슷한 광화 징후가 반복되면 자원량 확대 기대가 커질 수 있다. 그린라이트 메탈스가 이번 발표에서 광화 구간의 ‘다운딥’과 동쪽 연장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미국 홍보 프로그램도 병행
회사 측은 미국 시장 대상 홍보를 위해 리소스 스톡 다이제스트와 10만달러 규모의 마케팅 계약도 체결했다.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약 1억4,722만원이다. 탐사 성과가 이어지는 시점에 투자자 인지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벤드 VMS 광상에서 품위와 두께를 갖춘 구간이 확인됐고, 동일한 광화 시스템이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다만 프로젝트 가치의 본격적인 재평가는 남은 시추 결과와 향후 자원 추정 단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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