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크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추가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쎄크는 현재 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570원(7.85%) 오른 수준이다.
회사 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상대로 약 42억3000만원 규모의 방산용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공시한 약 93억원 규모 방산용 검사장비 공급계약에 이은 추가 수주다.
동일 고객사로부터 연속 수주를 확보하면서 방산 사업 성장 기대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5월 계약은 회사 연간 매출의 10%대 중반에 해당하는 의미 있는 규모로 평가된 바 있다.
쎄크는 전자빔·선형가속기(LINAC) 기술 기반 비파괴 검사 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해당 장비는 로켓 추진체, 탄두, 항공우주 부품 등 대형 구조물 내부 결함을 비파괴 방식으로 검사하는 데 쓰인다.
이번 추가 수주까지 반영하면 방산용 LINAC 수주잔고는 약 268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는 최근 공시 기준 방산 부문 연간 매출 약 135억원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내 방산 수출 확대에 따라 고신뢰도 비파괴 검사 수요가 늘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쎄크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연속 계약을 바탕으로 방산용 LINAC 검사장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