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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젠슨 황 방한에 광통신주 강세…광전자 22%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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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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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방한과 AI 데이터센터·차세대 네트워크 투자 확대 기대가 겹치면서 광통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광전자는 장중 상한가를 찍은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고, 대한광통신도 두 자릿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징주] 젠슨 황 방한에 광통신주 강세…광전자 22%대 급등

광전자가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방한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광통신주 투자심리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대한광통신도 함께 오르며 AI 인프라 수혜 기대가 관련 종목 전반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광전자는 장중 1만8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한 뒤 현재 951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2.55% 상승 중이다. 대한광통신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이 주목하는 대목은 젠슨 황 CEO의 이번 방한 행보다. 젠슨 황 CEO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 참석한 데 이어 SK, LG, 서울대, 현대차 등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과 잇달아 만나며 협력 확대에 나섰다. 네이버 판교 사옥 1784에서는 이해진 의장과 글로벌 AI 팩토리 동맹 구축을 논의했고, 현대차와는 피지컬 AI 협력 강화를 언급했다.

이 같은 행보는 한국을 AI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본다는 신호로 읽힌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수록 고속 연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 병목을 해소하기 위한 광통신 네트워크 수요가 커질 수밖에 없어서다. 시장에서는 AI 반도체 투자 확대의 다음 수혜 축으로 광모듈, 광케이블, 광부품 업체들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광전자는 LED와 광반도체, 광통신 부품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업체다. 앞서도 5G 통신, 데이터센터, 차량용 센서 시장 확대 국면에서 관련 테마주로 부각된 바 있다. 이번에는 엔비디아와 국내 대기업 간 협력 기대가 더해지면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다만 현재 주가 흐름은 구체적인 공급 계약이나 물량 공개보다는 기대감이 먼저 반영된 성격이 강하다. 향후 국내 AI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과정에서 광전자를 비롯한 국내 광통신 부품 업체들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느냐가 주가의 지속성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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