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컬 원 에너지(MMTLF)가 캐나다 온타리오 ‘하웰스 레이크 안티모니-금 프로젝트’에서 고품위 광화 성과와 인프라 협력 확대를 동시에 내놓으며 북미 전략 광물 공급망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시추공 ‘HWL-2026-006’에서 8.0m 구간 평균 42.2% 안티모니(Sb), 그중 4.0m에서 70.2%에 달하는 초고품위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같은 공에서는 추가로 7.3m 구간 1.62% Sb도 확인됐다. 특히 역사적 이스트 안티모니 존 인근 8개 시추공 모두에서 스티브나이트가 확인되며 ‘직접 선광 없이 출하 가능한 광석’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5%를 초과하는 고함량 시료는 현재 반정량 수치로, 향후 추가 광물학 분석이 요구된다.
하부 안티모니 구간 역시 확대됐다. 114.7~130m 구간에서 15.3m 평균 1.76% Sb가 확인됐으며, 전체 79~130m 범위의 광화대 내에서는 최대 1.17g/t 금(Au)과 0.54% 아연(Zn)이 동반 검출됐다. 현재까지 약 4,000m 규모 18개 시추가 완료됐고, 회사는 2026년 12월까지 총 2만m 시추를 위한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탐사 초기 단계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포착됐다. 1차 다이아몬드 시추 ‘HWL-2026-001’은 지표 인근 24m 지점부터 약 100m 구간 내 복수의 안티모니 광화대를 확인했으며, 최종 심도 201m까지 굴진했다. 현재 시료는 AGAT 연구소로 보내졌고 정밀 분석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 지역은 과거 비공식 추정치 기준 약 170만 톤, 1.4% Sb 자원이 보고된 바 있으나, NI 43-101 기준 검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크리티컬 원 에너지는 인프라 구축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캐나다 대형 토목 기업 그린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와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해 도로 설계, 토목 공사, 원주민 고용 및 훈련, 채굴 계약 우선 협상권 등을 포함한 협력 틀을 마련했다. 이는 북부 온타리오 ‘링 오브 파이어’ 도로 프로젝트와 연계돼 향후 ‘핵심 광물 인프라’ 구축 시너지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외 협력도 강화했다. 미 육군 4성 장군 출신 찰스 A. 플린(Charles A. Flynn)을 전략 자문이사회에 영입해 미국 정부 및 방산 네트워크, 공급망 협력, 오프테이크 계약 자문을 맡겼다. 회사는 그에게 5년 만기 스톡옵션 20만 주를 부여했다.
프로젝트 기반도 단계적으로 확보됐다. 온타리오 주 정부의 ‘주니어 탐사 프로그램’ 지원 승인과 함께 약 2만5,000헥타르, 30km 연장 광구에 대한 탐사 허가를 취득했으며, 이아바메툰 원주민 커뮤니티와 탐사 협약을 체결해 지역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해당 협약에는 주식 지급 25만 캐나다달러(약 3억6,000만 원)와 현금 및 비용 지원이 포함된다.
한편 회사는 나미비아 카한 및 코브라 우라늄 프로젝트 지분을 재확보하며 사업 구조를 단순화하고, 핵심 자산인 하웰스 레이크 안티모니-금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명확히 했다. 업계에서는 “안티모니는 방산 및 배터리 소재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며 “고품위 매장과 인프라 연계, 북미 공급망 내 위치를 감안하면 프로젝트 가치가 빠르게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