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08.74원으로 전주 대비 0.88원 하락하며 소폭 하락 전환했다. 경유 역시 ℓ당 2,003.40원으로 0.91원 내리며 동반 하락 흐름을 보였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2,000원선을 상회하는 가운데, 최근 상승세 이후 제한적 조정을 보이는 모습이다.
■ 서울 최고가 유지… 대구와 60원대 격차
지역별로 보면 서울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51.29원으로 전주 대비 0.59원 하락했음에도 전국 최고가를 유지했다. 반면 대구는 1,988.76원으로 1.11원 하락하며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해 두 지역 간 가격 차이는 62.53원까지 벌어졌다. 경유 역시 서울이 2,040.42원으로 가장 높고 대구가 1,982.58원으로 가장 낮아 57.84원의 격차를 보였다.
■ 충청권 혼조세… 대전 하락폭 두드러져
충청권은 지역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충북은 휘발유 2,014.90원으로 0.42원 하락, 충남은 2,013.82원으로 0.60원 하락하며 2,010원선을 소폭 하회했다. 반면 세종은 2,004.81원으로 0.50원 하락, 대전은 1,994.51원으로 2.31원 급락하며 2,000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2,008.13원, 인천 2,006.36원으로 각각 1.13원, 0.97원 하락하며 전국 평균 수준에 근접했다.
영남권에서는 부산이 1,994.08원으로 0.98원 하락, 경남은 2,001.69원으로 0.59원 하락하며 2,000원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호남권에서는 전북이 2,005.85원으로 0.80원 하락, 전남은 2,013.00원으로 1.18원 하락하며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였다.
■ 국제유가 안정세… 국내 유가 약보합 지속 전망
국제 제품 가격은 휘발유 2,009.22원, 경유 2,004.14원 수준을 기록하며 국내 가격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가 큰 폭의 변동 없이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국내 주유소 가격 역시 당분간 제한적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 수급 불확실성이 완화된 가운데, 단기적으로 2,000원선 중심의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서울: 2051.29원 / 2040.42원
경기: 2008.13원 / 2002.40원
강원: 2017.36원 / 2011.85원
충북: 2014.90원 / 2009.31원
충남: 2013.82원 / 2007.71원
전북: 2005.85원 / 2001.93원
전남: 2013.00원 / 2009.36원
경북: 2003.25원 / 1997.03원
경남: 2001.69원 / 1997.79원
부산: 1994.08원 / 1987.80원
제주: 2026.76원 / 2019.57원
대구: 1988.76원 / 1982.58원
인천: 2006.36원 / 2001.80원
광주: 1999.26원 / 1995.09원
대전: 1994.51원 / 1991.40원
울산: 1991.01원 / 1990.40원
세종: 2004.81원 / 2001.73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