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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쳐 4’, 시리 주연으로 귀환… 언리얼 엔진 5.6 데모에 게이머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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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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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프로젝트 레드는 언리얼엔진 5.6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더 위쳐 4’의 데모 영상을 공개하며 시리를 주인공으로 한 차세대 RPG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데모는 차세대 그래픽, NPC 상호작용, 성능 최적화 등 기술적 진보가 집약돼 기대감을 높인다.

 ‘더 위쳐 4’, 시리 주연으로 귀환… 언리얼 엔진 5.6 데모에 게이머 기대감 폭발 / TokenPost Ai

‘더 위쳐 4’, 시리 주연으로 귀환… 언리얼 엔진 5.6 데모에 게이머 기대감 폭발 / TokenPost Ai

CD 프로젝트 레드가 오는 위쳐 시리즈 신작 ‘더 위쳐 4’의 기술 데모를 2025 언리얼 페스트에서 공개하며 새롭게 도입될 언리얼 엔진 5.6의 핵심 기능들을 선보였다. 이번 데모는 실제 게임플레이 영상은 아니지만,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이 향후 게임의 그래픽 수준과 몰입도를 어느 정도 끌어올릴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공개된 데모는 눈 덮인 산맥을 배경으로 괴물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등장하는 주인공은 전작 이후 베테랑 위쳐로 성장한 시리(Ciri)로, 이번 작품의 핵심 인물인 셈이다. 시리는 아직 시리즈에 등장한 적 없는 거대한 지역 ‘코비르(Kovir)’에서 실종자들을 추적하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녀의 반려 말 ‘켈피’와 함께 움직이는 장면에서는 언리얼 엔진 5.6의 물리 시뮬레이션 기술이 빛을 발한다. 말의 근육 구조를 엑스레이처럼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실제 생체 움직임을 반영한 정교한 애니메이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데모에서 언리얼 엔진의 ‘패스트 지오메트리 스트리밍(Fast Geometry Streaming)’ 기능을 활용해 오픈월드의 콘텐츠 로딩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리가 마을 시장을 돌아다니며 주민과 부딪히자 그가 들고 있던 음식을 떨어뜨리고, 이 행동이 연쇄적인 NPC 반응으로 이어지는 등 월드의 상호작용성이 강조됐다.

또한, 시리는 실종자 수색을 의뢰한 상인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불길한 소식을 전하는데, 이 과정에서 카메라가 마을 광장으로 전환된다. 에픽게임즈는 해당 장면에 300개가 넘는 스켈레탈 메시 에이전트가 활용됐지만, 성능 저하 없이 구동되었다고 설명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이번 데모가 *플레이스테이션5* 일반 모델에서도 레이트레이싱을 적용한 상태로 60프레임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는 부분이다. 이는 언리얼 엔진 5.6이 차세대 오픈월드 RPG 개발 환경에 얼마나 최적화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비록 ‘더 위쳐 4’의 정식 출시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이번 기술 데모는 차세대 RPG가 어떤 형태로 완성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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