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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Ep.196 ㅡ 스택스의 두 얼굴, sBTC 열풍과 성장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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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스택스(STX)는 비트코인 L2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sBTC의 폭발적인 성공과 TVL 급증을 기록했지만, 동시에 사용자 감소·가격 하락·개발 둔화라는 냉혹한 현실도 맞닥뜨렸다. 나카모토 업그레이드로 탄생한 sBTC와 향후 사토시 업그레이드 로드맵이 보여주는 방향성은 분명하지만, 스택스가 복잡성과 신뢰 최소화 사이의 균형을 잡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남은 과제다.

 팟캐스트 Ep.196 ㅡ 스택스의 두 얼굴, sBTC 열풍과 성장의 그늘

안녕하세요.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전하는 토큰 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서 저희에게 공유해주신 그 메사리 리서치. 메사리 리서치의 최신 보고서죠. 스택스 스택스 2025년 상반기 현황. 이걸 좀 같이 깊이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비트코인 레이어 투 솔루션으로서 스택스가 올 상반기에 어땠는지 뭐 성과도 있었을 거고, 또 과제도 있었겠죠. 그리고 앞으로는 또 어디로 갈 건지 그 핵심들만 좀 쏙쏙 뽑아서 이야기 나눠볼게요. 자료가 양이 좀 되는데 저희가 중요한 맥락이랑 흥미로운 부분 위주로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우선 스택스가 정확히 뭔지 개념부터 간단히 잡고 가는 게 좋겠죠? 네, 그렇죠. 스택스. 쉽게 말하면 비트코인 위에다가 스마트 컨트랙트나 DAPP, DAPP 같은 걸 돌릴 수 있게 해주는 확장 솔루션입니다. 비트코인 레이어2라고 부르고요.


00:57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비트코인을 기반 레이어로 쓰면서 그 위에서 다른 기능들을 구현 하는 거죠. 아 그럼 거래는 스택스에서 처리하고 결과만 비트코인에 기록하는 그런 방식인가요? 맞습니다. 거래 자체는 스택스에서 빠르게 실행되는데 그 최종 결과 그러니까 정산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딱 기록해서 비트코인의 그 강력한 보안성을 그대로 가져오는 게 핵심이에요. 이걸 위해서 좀 독특한 합의 방식인 전송 증명, Prof OF Transfer, POX라는 걸 쓰고요. 프로그래밍 언어도 Clarity, Clarity라고 하는 좀 안전성에 특화된 걸 사용합니다. 아 그 POX 방식 덕분에 STX 토큰 가진 사람들은 그걸 맡겨두고 뭐랄까 스태킹이라고 하죠. 그걸 해서 비트코인 BTC로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도 특징이고요. 네, 맞아요. 그게 스택스 생태계의 주요한 부분이죠.


01:51

그리고 최근에 나카모토 업카이드를 통해서 SBTC라는 거 비트코인이랑 연동되는 자산을 도입하고 또 블록 만드는 속도도 빠르게 했다고 들었어요. 비트코인이랑 더 가까워지려는 움직임이네요. 네, 바로 그 나카모토 업그레이드랑 SBTC 도입이 이번 2025년 상반기에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보고서 내용을 한번 보죠. 2025년 상반기 스텍스 성적표 이걸 보니까 결과가 좀 흥미로워요. 어떤 그건 막 성장했는데 다른 건 또 주춤하고 뭐랄까 엇갈린 신호들이 보이더라고요. 네, 정확히 보셨습니다. 그 네트워크 내부 활동 있잖아요. 온체인지표들. 이것만 보면 성장세가 꽤 뚜렷했어요. 예를 들어서 스택스 생태계 양에서 디파이, 디파이에 묶여있는 총 자산 가치 TVL이라고 하죠. 이게 달러 기준으로 보면 1분기에 거의 2배 가까이 97.6%나 확 늘었고요.


02:51

2분기에도 9.2% 더 증가했어요. 와 TVL은 정말 많이 늘었네요. 다른 지표는요. 총 거래 건수도 마찬가지예요. 1분기에 9.4% 늘었고 2분기에는 무려 68.4%나 크게 증가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그 POX 방식으로 락업된 STX 물량도 1분기 3.3% 2분기 2.4% 꾸준히 늘었고요. 네트워크가 벌어들인 수수료 수익. 이걸 STX 기준으로 보면 1분기에 조금 늘고 0.8% 2분기에는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니까 네트워크 자체는 꽤 활발하게 뭐랄까 북적북적 돌아갔다는 거네요. 그런데 가격이나 시가총액 같은 시장 지표는 분위기가 완전 달랐다고요. 맞아요? 그게 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걸 수도 있는데, 스텍스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시기 2025년 상반기 내내 암호화폐 시장 자체가 좀 안 좋았잖아요. 그 침체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했다고 봐야 합니다.


03:49

STX토큰의 유통 시가총액. 이게 1분기에 60% 넘게 -60.1% 나 뚝 떨어졌고요. 2분기에 겨우 9.7% 반등하는 데. 그쳤어요? Stx 가격도 거의 뭐 비슷하게 움직였고요. 1분기에 마이너스 60.4% 2분기에 플러스 8.7% 헐 그럼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 수도 좀 줄었겠네요. 네. 그 평균 1일 활성 주소 수 이것도 계속 줄었어요. 1분기에 21.4% 감소 2분기에는 감소폭이 더 커져서 38.1%나 줄었습니다. 결국 달러로 환산한 네트워크 수수료 수익은 엄청나게 줄었죠. 1분기에 86.5% 감소 2분기에도 34.4%나 또 줄었으니까요. 정리를 해보면 네트워크 안에서는 디파이 같은 활동은 활발했지만, 시장이 워낙 안 좋아서 자산 가치는 떨어지고 실제 사용자 기반 확대는 좀 어려웠다. 뭐 이런 거군요. 네, 정확히 그겁니다.


04:48

내부 성장과 외부 시장 상황 간의 괴리가 좀 있었던 거죠. 자 여기서 정말 흥미로운 지점 바로 SBTC 얘기로 넘어가 보죠. 이게 나카모토 업그레이드의 핵심 중 하나였잖아요. 4월 말에 드디어 출금 기능까지 열렸는데 사람들 반응이 어땠어요? 와 정말 뜨거웠습니다. 그 비트코인을 스텍스 네트워크로 가져와서 쓸 수 있게 해주는 거잖아요. SBTC가 기대감이 엄청났는데 실제로 첫 번째 예금 한도 Deposit CAP이라고 하죠. 천 BTC를 열었는데 단 4일 만에 다 찼어요. 4일 만에요. 와 천 비트코인이면 적은 양이 아닌데. 그렇죠? 그런데 이게 시작이었어요. 두 번째로, 한도를 늘렸을 때는 24시간 만에 마감됐고요. 하루 만에요. 네, 그리고 세 번째는 더 빨랐어요. 불과 2시간 30분 만에 완판됐습니다. 이 시간 반이요. 와 점점 빨라지네요. 네. 4일, 1일, 2.5시간.


05:43

이건 뭐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한 디파이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강력한지 아주 그냥 명확하게 보여준 신호라고 할 수 있죠. 그렇게 빨리 한도가 찬다는 건 혹시 개인들뿐만 아니라 좀 큰 자금들,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있었던 걸까요? 네, 보고서에서도 그 부분을 짚고 있습니다. 점프크립토, UTXO캐피토, SNG 뭐 이런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기관들이 자신들의 비트코인 운용 전략의 일부로 SBTC를 꽤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해요. 그뿐만 아니라 비트고나 헥스트러스트, 코퍼 프리파이같이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해 주거나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는 주요 기업들 있잖아요. 스터디 업체들이요? 네. 이런 것들도 SBTC랑 STX 토큰 지원을 추가하거나 서비스를 더 확대했어요.


06:31

예를 들면 4월에 비트고가 SBTC보관 서비스를 시작했고, 바로 이어서 핵스트러스트는 특히 아시아란 UA쪽 수요를 보고 STX랑 SBTC보관 스테이킹 서비스까지 내놨죠. 6월에는 코퍼에서도 SBTC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했고요. 오, 기관들의 움직임이 꽤 구체적이네요. 그렇죠? 이런 걸 보면 스택스가 규제를 지키면서도 자본 효율적으로 비트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레이어 투자 이런 인식이 기관들 사이에서 점점 커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죠.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중요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와 SBTC에 대한 기대랑 참여가 정말 대단했네요. 그런데 뭐 항상 그렇듯이 새로운 기술 도입이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잖아요. 혹시 SBTC나 스텍스 네트워크 자체에 좀 예상치 못한 문제나 어려움 같은 건 없었나요? 물론 있었습니다. 네. 예상치 못한 기술적인 문제들이 터졌어요.


07:31

지난 1월이었는데.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아주 잠깐 포크가 발생했었거든요. 그때 SBTC 운영에 참여하는 일부 서명자들이 갑자기 오프라인 상태가 돼버린 거예요. 네. 서명자들이 오프라인이요. 네. 그래서 스택스 블록체인에 블록 생성이 한 10일 15분 정도 멈추는 일이 있었습니다. 허 블록체인이 멈췄다니? 그거 좀 심각한 거 아닌가요? 네. 좀 아찔한 순간이었죠. 다행히 핵심 개발자들이 빠르게 원인을 찾고 대응해서 비교적 빨리 정상화되긴 했어요. 그래도 네트워크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좀 낳을 수 있는 사건이었죠. 그리고 또 3원에는 스택스 프로젝트 코드를 관리하는 곳이 있잖아요. Github 그 저장소를 대상으로 한 공격 시도도 있었어요. 공격이요. 어떤 공격이었어요? 뭐랄까 공급망 공격, Supply CHAIN ATTACK 시도였는데 공격자가 쓰기 권한을 가진 개발자 계정을 탈취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08:26

이것도 팀에서 조기에 발견해서 맞긴 했습니다만 휴 다행이네요. 네. 그런데 이 사건 때문에 좀 예방 차원에서 SBTC 서명자 활동을 잠시 멈추고 원래 계획했던 SBTC 출금 기능 출시도 좀 늦춰서 4월 말에 하게 된 거죠. 아 그럼 자금이 실제로 유출되거나 그런 건 아니었고요. 네, 천만다행으로 사용자 자금은 안전했고 네트워크 자체는 계속 돌아갔습니다. 이 두 사건을 보면 문제가 터졌을 때 스택스 팀이 대응하고 복구하는 능력, 회복, 탄력성이라고 하죠. 그걸 보여주기도 했지만, 동시에 비트코인 L2로 운영되면서 생길 수 있는 어떤 잠재적인 위험 요소들 예를 들면 비트코인 포크 같은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거나 보안 위협 같은 것들이 실제로 있다는 걸 좀 드러낸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군요. SBTC라는 정말 뜨거운 감자가 있었지만 그 이면에는 그런 기술적인 난관들도 있었네요.


09:22

그럼 이제 스택스 생태계 전체 특히 디파이 쪽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아까 TBL 총 예치 자산은 엄청 늘었다고 하셨잖아요. 달러 기준 TBL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2024년 4분기 말에 한 7610만 달러 정도였는데 2025년 1분기 말에는 1억 5040만 달러로 97.6%나 확 뛰었고 2분기에도 9.2% 더 늘어서 1억 64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디파이 생태계가 얼마나 다양한 프로토콜로 이루어져 있나 보여주는 다양성 점수라는 것도 조금 개선돼서 상위 5개 프로토콜이 전체 TBL의 90%를 차지하는 구조가 됐어요. 이전에는 상위 4개가 90%였거든요. 오 그럼 디파이 생태계가 아주 그냥 활활 타오른 거 아닌가요? Tbl이 그렇게 늘었으면 사용자들도 엄청 많이 몰렸을 것 같은데요. 바로 그 지점이 이번 보고서에서 또 하나 아주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10:17

Tbl 그러니까 돈의 규모는 엄청 커졌는데 정작 실제 사용자들이 얼마나 활발하게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들은 오히려 줄었다는 거죠. 네. 돈은 몰렸는데 실제 사용은 줄었다고요. 그게 어떻게 가능하죠? 좀 이상한데요. 그렇죠. 예를 들어서 하루 평균 활성 상태인 스마트 컨트랙트 수 사용자들이 실제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호출, 그러니까 이용한 횟수 그리고 서비스를 이용한 고유 지갑 주소 수 같은 지표들이 1분기, 2분기 모두 감소세를 보였어요. 특히 평균 일일 활성 컨트랙트 수는 1분기에 24.1% 줄었는데 2분기에는 무려 68.8%나 더 확 줄었습니다. 와, 그건 정말 의외인데요. 그럼 그 늘어난 TBL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 특정 서비스에만 몰린 건가요? 네, 그게 핵심입니다.


11:12

이게 뭘 의미하냐면 스택스 디파이 생태계 아래서 자본이랑 사용자 활동이 아주 소수의 특정 프로토콜에 매우 집중되고 있다는 거예요. 보고서에서는 2분기 말 기준으로 TBL 1위를 차지한 제스트 이게 한 6780만 달러 정도 되고요. 또 새롭게 떠오른 그랜나이트 1990만 달러, 비트플로우 1060만 달러 같은 프로젝트들을 언급하고 있어요. 반면에 한때 스택스디파이를 거의 대표했던 알렉스 같은 경우는 2분기에 TBL이 77.2%나 급감하면서 400만 달러 수준으로 확 쪼그라들기도 했습니다. 아 그러니까 던체 파이는 커졌는데 그 안에서 잘 되는 곳만 더 잘 되고 실제 사용자 활동의 폭 자체는 넓어지지 못했다. 뭐 이런 해석이 가능하겠군요. 네, 그렇죠. 겉으로 보이는 성장 지표와 실제 내실 사이에 좀 괴리가 있었던 거죠. 그렇군요. 그럼 개발자 활동은 어땠나요?


12:10

생태계가 계속 크려면 개발자들이 계속 새로운 걸 만들어 줘야 할 텐데요. 연초 분위기는 좋았어요. 그 유명한 일렉트릭 캐피털 보고서에서 스택스가 7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개발자 생태계다 이렇게 선정되기도 했거든요. 오 7번째요. 대단했네요. 네. 그런데 그 상승세가 상반기 내는 쭉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1분기에는 핵심 개발자 수는 전 분기보다 한 12.7% 줄었는데 반대로 생태계에 기여하는 주변 개발자 수는 또 25.6% 늘어서 좀 엇갈리는 모습이었어요. 그런데 2분기에는 핵심 개발자 수가 33.7% 생태계 개발자 수도 35.8% 나 꽤 많이 감소했습니다. 코드 변경 사항을 기록하는 커밋 활동도 2분기의 핵심 커밋은 거의 절반 -49.1% 생태계 커밋도 38.7% 줄면서 전반적인 개발 활력이 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발자 활동 둔화는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13:09

이것도 혹시 시장 상황 영향일까요? 아니면 뭐 다른 이유가 있었을까요? 보고서가 명확하게 딱 이것 때문이다라고 하지는 않지만 여러 요인이 같이 작용했을 수 있겠죠. 말씀하신 대로 시장 침체 때문에 투자도 줄고 개발자들 관심도 다른 데로 옮겨가고 그랬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나카모토 업그레이드라는 큰 변화 이후에 다음 단계를 준비하면서 잠깐 숨 고르기를 하는 걸 수도 있고요. 이렇게 2025년 상반기 스택스 성과와 과제들을 쭉 훑어봤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스택스는 앞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요? 사토시 업그레이드라는 새로운 로드맵이 발표됐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2분기에 2025년 이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로드맵 이름도 거창하게 사토시 업그레이드라고 붙여서 공개 핵심 목표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신뢰, 최소화, 심화, 그러니까 중앙화된 어떤 주체에 대한 의존도를 더 줄이겠다는 거고요. 둘째는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을 더 늘리는 것.


14:04

그리고 셋째는 비트코인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가능한 경제 프로그래머블 이코노미라고 하죠. 이걸 확장하는 데 있어서 스택스의 역할을 더 치우겠다. 이겁니다. 오, 방향성은 명확해 보이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나요? 좀 쉽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몇 가지 핵심적인 것만 좀 뽑아보면요. 우선 사용자가 이제 더 이상 어떤 중개자 지금 SPTC는 패깅 연합 같은 게 있거든요. 이런 걸 안 거치고 직접 비트코인을 스택스로 가져와서 SPTC를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자체 발행 옵션, 셀프 커스터디 옵션 이게 있고요. 아 사용자가 직접이요. 그건 편하겠네요. 그렇죠? 그리고 또 스택스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비트코인 레이어 원 비트코인 본체의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그걸 강제할 수 있게 하는 비트코인 사후 조건, 비트코인 포스트 컨디션스라는 기능도 계획 중이에요.


15:00

이건 비트코인이랑 스택스를 더 끈끈하게 묶어주는 아주 중요한 기술입니다. 그리고 또 비트코인이랑 STX 토큰을 동시에 스테이킹해서 네이티브 비트코인으로 보상을 받는 이중 스테이킹, 듀얼 스테이킹이라는 것도 있고요. 사용자들이 거래 수수료를 꼭 SPTC로만 내는 게 아니라 SPTC 같은 다른 자산으로도 낼 수 있게 하는 수수료 추상화, Fee ABSTRACTION 같은 기능들 이런 것들이 사용자 경험을 꽤 개선할 걸로 기대됩니다. 기술적인 부분도 있나요? 네. 기술적으로는 클래리티 언어를 웨버셈블리 WAESM이라고 하죠. 이걸로 컴파일 할 수 있게 해서 다른 블록체인이랑 좀 더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POX 합의 매커니즘도 POX5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서 경제적인 인센티브 구조나 탈중앙성 같은 걸 더 개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와 정말 많은 변화가 예정되어 있네요.


15:54

이런 기술적인 로드맵 말고 혹시 생태계 성장을 좀 뒷받침하기 위해 위한 자금조달 계획 같은 것도 있나요? SIP 351이라는 제안이 나왔다고 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SIP 031 스택스 개선 제안 031번. 이게 바로 그 생태계 성장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인데요. 핵심은 커뮤니티가 관리하는 일종의 기부금 펀드, 엔다우멘트 펀드를 만들자는 거예요. 이걸 위해서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평균 5.75%씩 STX 토큰을 새로 발행하자. 즉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자는 내용입니다. 연 5.75% 인플레이션이면 어 적지 않은 수준인데 이걸로 뭘 하려는 거죠? 혹시 커뮤니티에서 반발은 없었나요? 물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당연히 있을 수 있죠.


16:43

그런데 이 제안의 취지는 이렇게 마련된 돈을 투명한 거버넌스 절차를 거쳐서 보조금 지급이나 디파이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마케팅 활동 지원, 보안 강화, 유동성 공급처럼 생태계 발전에 꼭 필요한 곳에 쓰자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자금 조달 방식이 좀 여기저기 흩어져 있거나 뭔가 조율하기 어렵거나 아니면 규제 문제 같은 것 때문에 생태계 성장에 좀 병목 현상이 있었다. 뭐 이런 문제의식에서 나온 거죠. 아 약간의 희생을 감수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자는 거군요. 네. 약간의 인플레이션을 감수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자 이런 전략적인 제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통과될지 여부는 커뮤니티 투표에 달려 있겠죠. 자 그럼 이 모든 내용을 한번 종합해 볼 때 2025년 상반기 스택스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뭘 좀 주목해서 봐야 할까요? So, WHAT DOES THIS ALL MEAN?


17:41

네, 2025년 상반기는 스택스에게 정말 뭐랄까?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시기였습니다. 시장은 어려웠지만 디파이 TVL 증가 같은 긍정적인 온체인 성과도 분명히 있었고요. 특히 SBTC에 대한 폭발적인 초기 관심 그리고 점프 크립토나 비트고 같은 기관들의 참여 확대는 정말 주목할 만한 성과죠. 하지만 동시에 가격 하락이나 수 감소 같은 시장의 냉혹한 현실도 있었고, 1월의 네트워크 중단이나 3월의 보안 사고 같은 기술적인 허들도 넘어야 했어요. 그리고 TVL은 늘었는데 사용자 활동은 줄어드는 그 불일치 소수 프로토콜로의 집중현상 개발자 활동 둔화 같은 과제들도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18:27

앞으로 발표된 사토시 업그레이드 로드맵은 이런 과제들을 좀 해결하고 비트코인 L2로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려는 야심찬 계획으로 보이는 실내 최소화 기관 유치 사용자 경험 개선이라는 방향성도 꽤 명확하고요. 맞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 걸음 더 들어가서 좀 생각해 볼 지점이 있는 것 같아요. 스틱스는 분명 비트코인의 그 강력한 보안을 활용한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잖아요. 네. 그게 가장 큰 매력이죠. 그렇죠? 하지만 동시에 자체 토큰인 STX가 있다는 점, 전송증명 POX나 스태킹, 스태킹이라는 스택스만의 독자적인 하브리 및 보상 메커니즘 그리고 현재 SBTC를 운영하는 방식 그 14명의 선출된 서명자 연합 모델 같은 것들이요. 이런 것들이 다른 레이어2 솔루션이나 혹은 비트코인 자체의 기능, 예를 들면 탭프루트 같은 걸 활용하는 방식에 비해서 구조적으로 좀 더 복잡한 측면이 있거든요.


19:26

물론 Sbtc도 장기적으로는 허가 없이 누구나 참여하는 모델로 간다고는 하지만요. 그 복잡성이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을 텐데요. 바로 그 점입니다. 사용자와 개발자 입장에서 스택스를 선택한다는 것이 이 복잡성을 감수하는 대가로 어떤 근본적인 이점을 얻는 걸까요? 아니면 이 복잡성 자체가 오히려 진입 장벽이 되거나 나중에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예를 들면 폴렉스나 스태킹 같은 메커니즘이 정말로 비트코인 보안 외에 추가적인 가치를 주는 건지 아니면 그냥 시스템을 더 어렵게만 만드는 건 아닌지 이런 질문들을 던져 볼 수 있겠죠. 이것이 스택스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핵심적인 어떤 트레이드오프 즉 감수해야 할 장단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스택스가 어떻게 발전하고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 쭉 지켜보면서 여러분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계속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4

네, 정말 흥미로운 질문을 던져주셨네요. 스택스의 미래를 가늠해 볼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흥미로우셨나요? 다음 에피소드에서 더 깊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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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11.04 00:10:4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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