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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Ep.254ㅡANIME는 어떻게 '애니메이션 문화'를 하나의 토큰으로 묶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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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E는 단순 팬코인이 아닌, 애니메 산업 전반을 묶는 Web3 문화 코인 생태계를 지향한다. Anime.com, 애니메체인, 아즈키 TCG 등으로 구성된 이 구조는 팬덤 중심 토큰 경제로 주목받는다.

 팟캐스트 Ep.254ㅡANIME는 어떻게 '애니메이션 문화'를 하나의 토큰으로 묶었나

애니메이션에 특화된 블록체인 및 토큰 생태계를 표방하는 ANIME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메사리 리서치가 2025년 11월 22일 발표한 리포트 ‘프로토콜 RA’에서 다룬 내용에 따르면, ANIME는 단순한 밈코인이 아닌, NFT, 콘텐츠 배급, 팬 참여를 연결하는 ‘문화 코인’으로 분석된다. 핵심 키워드는 ▲애니메이션 정체성+거버넌스 결합 ▲아비트럼 기반 레이어3 블록체인 ‘애니메체인’ ▲Anime.com 콘텐츠 허브 ▲Azuki 트레이딩 카드 게임 등이다.

전통적으로 애니메이션 팬들은 작품 소비에만 머물렀으나, ANIME는 ‘참여형’ 생태계를 지향한다. 리포트에서는 “NFT로 촉발된 감정적 소유 경험을 이제는 온체인 경제로 확장하려는 새로운 흐름”이라며, “ANIME는 단순 소장뿐 아니라, 보상을 받고 TCG 카드를 거래하고 배급에도 투표하는 문화 참여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수준 높은 팬덤이 형성됐던 아즈키, 빈즈, 엘리멘탈스 등 NFT 프로젝트가 이 흐름의 전신으로 간주된다.

ANIME 생태계의 토대는 아비트럼 오빗(Orbit) 위에 구축 중인 레이어3 블록체인 ‘애니메체인’이다. 이는 팬 중심 소액 거래, 빠른 정산을 염두에 둔 확장형 블록체인으로, 토큰 기반 수집품 거래, 인앱 결제, 팬 정체성(Anime ID) 구축, 거버넌스 투표까지 아우른다. 별도 메인넷은 아직 미출시 상태지만 테스트넷 상에서 가챠 게임과 커뮤니티 포인트 도입 등이 활발히 시도되고 있다. 전용 체인을 설계함으로써 애니메이션 산업에 특화된 유저 경험을 구현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통합 콘텐츠 플랫폼 Anime.com 역시 ANIME 활용도를 높이는 핵심 수단이다. 해당 플랫폼은 스트리밍 플랫폼이 아닌 ‘발견+참여 허브’를 지향한다. 토큰 보유자는 프리미엄 콘텐츠에 접근하거나, 사용자 주도 인기 순위에 참여하며 ‘가챠 그랩’ 기능을 통해 랜덤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Web2 팬 경험과 Web3 참여경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려는 구조다.

또한 아즈키에서 자체 개발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은 물리적 상품과 디지털 수집품을 모두 다루며, ANIME를 실제 결제 및 거래 수단으로 삼는다. 단순한 수집을 넘어 ‘게임을 통한 경제 참여’라는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하며, Azuki IP 기반의 캐릭터와 로어가 기능적으로 결합된 전형적인 Web3 게임의 형태를 보여준다.

리서치에 따르면, 애니메코인은 크런치롤, 라인프렌즈, 레드불 레이싱, 고급 시계 브랜드 H.모저&Cie 등과의 협업을 통해 물리적 상품에도 적용되고 있다. 또한 Web3 인프라 파트너로는 아비트럼, 오픈씨, 실리콘밸리 VC인 웨스트브룩 인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 8월에는 게임스퀘어(GameSquare)와도 제휴를 맺고 디지털 자산 재무(온체인 거버넌스+e스포츠)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파라트 애널리틱스와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톱 40 애니메 차트’는 ANIME가 크리에이티브 메타데이터 플랫폼으로도 기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토크노믹스 측면에서 ANIME는 총 100억 개 고정 공급량이며, 2025년 1월 시작된 TGE(토큰 생성 이벤트)를 통해 55억 개가 초기 유통됐다. NFT 선행 커뮤니티인 아즈키 보유자들에게 37.5%를 할당해 커뮤니티 기반 출발점을 공고히 했고, 13%는 커뮤니티 육성 풀로 구성돼 팬 주도 거버넌스를 펼칠 기반을 마련했다. 나머지는 재단, 팀, 파트너에게 배분됐으며, 4년간 점진적으로 언락된다.

결론적으로, 애니메이션 팬덤을 온체인 경제와 연결하는 ANIME 프로젝트는 하나의 토큰으로 배급, 정체성, 거래, 거버넌스를 포괄하는 복합적 구조를 제안한다. 아즈키 생태계의 확장판이자 팬 참여 시장의 실험장이라 할 수 있는 ANIME. 과연 이 ‘문화 코인’은 흩어진 애니메이션 산업을 하나의 통합 디지털 경제로 연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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