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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테크, 20억 원 규모 소규모 유상증자…최대주주 참여로 경영권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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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테크가 약 2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지속 운영과 설비 확충 자금을 확보했다. 최대주주와 개인투자자가 신주 인수에 나서며 경영권 방어 전략도 함께 추진된다.

 씨아이테크, 20억 원 규모 소규모 유상증자…최대주주 참여로 경영권 방어 / 연합뉴스

씨아이테크, 20억 원 규모 소규모 유상증자…최대주주 참여로 경영권 방어 / 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 씨아이테크가 약 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회사의 지속적인 운영과 시설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10월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보통주 신주 183만3천181주를 주당 1천91원에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총 약 20억 원 규모이며, 신주는 특정 투자자에게 우선 배정되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신주를 배정받는 대상자는 씨아이테크의 최대주주인 ㈜씨엔씨기술이 137만4천886주, 개인 투자자인 송용욱 씨가 45만8천295주를 각각 인수하게 된다. 이 같은 배정 구조는 최대주주의 지분율 유지를 통해 경영권 안정을 도모하고, 외부 자금 유입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유상증자는 보통 자금을 급하게 확보할 필요가 있거나, 외부 투자자를 유치해 경영 기반을 강화할 때 활용되는 방식이다. 특히 제3자배정은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투자자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자주 사용된다. 이번 경우도 회사의 설명대로 시설 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단기적인 재무 운용에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이 실제로 어떤 설비 투자나 사업 확장에 사용될지는 추후 추가 공시나 회사의 사업계획을 통해 더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소규모의 증자라는 점에서 자금 운용의 분명한 목적성과 효율성 확보가 과제로 지적될 수 있다.

이 같은 사례는 향후 기업들이 운영 자금 확보 또는 구조 개선을 위해 유사한 소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선택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지분 구조 변화 및 기업 가치 희석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민감한 반응도 고려해야 해, 이에 따른 투자자 신뢰 확보가 기업의 과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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