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T07:30:12.342Z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4일 연속 상승하며 4,221.87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전일 대비 114.37포인트(2.78%) 오른 수치다. 전주말 해외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장중 아시아 증시 전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4,200포인트를 상회하며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4%), 전기·가스(+4.9%), 증권(+2.8%), IT 서비스(+1.7%)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대형주(+3.1%), 중형주(+0.9%)가 상승한 반면, 소형주(-0.2%)는 하락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54억원, 6,51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96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28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8,46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2일 연속 상승하며 914.5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전일 대비 14.13포인트(1.57%) 오른 수치다. 전일 나스닥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후 AI 밸류체인 강세가 지속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업종별로는 금융(+4.5%), 기계·장비(+3.9%), 일반서비스(+2.7%)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88억원, 3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420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2일 연속 강세로 1,428.0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4일 연속 상승해 배럴당 61.37달러를 기록했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0.1%, 나스닥이 0.6% 상승했고, 독일 DAX는 0.7%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에서는 일본 니케이가 문화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4%, 대만 TWI는 0.4%, 홍콩 HSI는 1.0%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 선물(2512)은 599.15포인트로 18.80포인트(3.23%) 상승했으며, 코스닥 150 선물은 1,582.40포인트로 40.10포인트(2.42%) 상승했다. KRX300 선물은 2,708.60포인트로 76.80포인트(2.92%)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