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ianceBernstein($AB)가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성장과 운용자산 증가를 동시에 기록했다. 다만 분기 순유출이 이어지면서 외형 확대와 자금 흐름의 ‘온도 차’도 함께 드러났다.
1분기 매출 11% 증가, 주당 현금 분배 0.83달러
얼라이언스번스타인($AB)은 28일(현지시간)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미국 회계기준(GAAP) 기준 0.92달러,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0.83달러로 집계됐다. 회사는 주당 0.83달러의 현금 분배도 결정했으며, 지급일은 5월 21일이다.
원화 기준으로 보면 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약 1,357원, 조정 주당순이익과 현금 분배는 각각 약 1,224원 수준이다. 달러당 1,474.90원 환율을 적용한 수치다.
운용자산 8386억달러로 확대…순유출 71억달러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어난 12억달러를 기록했다. 원화로는 약 1조7699억원 규모다. 조정 순매출은 8억7110만달러로, 약 1조2847억원으로 환산된다.
분기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8386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수준이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1236조7261억원에 달한다. 반면 1분기 총 순유출은 71억달러로 나타났다. 원화로는 약 10조4718억원 규모다.
운용자산이 늘었지만 순유출이 발생한 점은 시장 수익률 개선이나 자산 가격 상승 효과가 일부 반영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실제로 자산운용업계는 자금 유입 여부와 별개로 증시 상승, 채권 가격 변동, 환율 효과에 따라 운용자산이 확대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수익성은 개선…영업이익 3% 증가
수익성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조정 영업이익은 2억9120만달러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원화로는 약 4295억원이다. 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26.1%로 확대됐다.
이는 매출 성장세가 비용 증가를 일정 부분 상쇄했다는 의미로 읽힌다. 자산운용사는 통상 시장 환경이 우호적일 때 수수료 수익이 개선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강화된다. 이번 실적 역시 외형 성장과 함께 마진 방어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장이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핵심은 ‘성장 지속성’…자금 유입 회복 여부 주목
이번 실적은 얼라이언스번스타인($AB)이 매출, 운용자산, 수익성 측면에서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순유출이 계속된 만큼, 향후 실적의 핵심은 단순한 시장 상승 효과보다 ‘실질 자금 유입’으로 전환할 수 있느냐에 달릴 전망이다.
결국 투자자 시선은 다음 분기에도 운용자산 증가세가 이어질지, 그리고 순유출 폭이 축소되거나 순유입으로 돌아설지에 쏠릴 가능성이 크다. 외형 성장과 자금 흐름이 함께 개선될 경우 실적 신뢰도는 한층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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