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골드 아샨티($AU)가 2026년 1분기 ‘사상 최대’ 자유현금흐름을 기록하며 주주환원 강화에 나섰다. 금 가격 강세와 안정적인 생산이 맞물리면서 대규모 배당과 2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까지 내놨다.
회사는 1분기 자유현금흐름 1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화로는 약 1조7,601억원이다. EBITDA는 23억달러로 약 3조3,736억원, 순현금은 8억6,800만달러로 약 1조2,731억원에 달했다. 수익성과 현금 여력이 동시에 개선되면서 재무 체력도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이사회는 중간배당으로 5억8,500만달러를 선언했다. 주당 116센트 수준으로, 원화 기준 총액은 약 8,580억원이다. 여기에 주주 승인 절차를 거쳐 최대 20억달러, 약 2조9,336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함께 제시한 것은 현재의 현금창출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신호로 읽힌다.
금 생산 72만4,000온스…네바다 자산도 부각
앵글로골드 아샨티는 1분기 금 72만4,000온스를 생산했다. 회사는 이와 함께 미국 네바다에서 아서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PFS) 기준 490만온스 규모 매장량을 공개했다. 생산 실적과 신규 자산 가치가 함께 부각되면서 올해 성장 기대도 유지되는 분위기다.
회사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도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1분기 실적이 단순한 일회성이 아니라 기존 사업 계획 범위 안에서 충분히 달성 가능한 흐름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금광 기업은 금 시세뿐 아니라 생산량, 비용, 매장량 업데이트가 주가와 기업가치에 직접 연결되는 만큼 이번 발표는 시장에 비교적 긍정적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
오부아시 광산 사고는 조사 중
다만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별개로 안전 이슈도 제기됐다. 회사는 2026년 4월 24일 오부아시 광산에서 계약업체 소속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안은 현재 조사 중이다.
광산업은 생산성과 현금흐름 못지않게 안전 관리와 운영 리스크가 중요하다. 이번 사고는 단기 실적과는 별개로 회사의 현장 운영 체계와 후속 조치가 향후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남는다.
금값 강세 속 대형 금광주 존재감 확대
이번 실적은 금 가격 상승 국면에서 대형 금광업체가 얼마나 강한 현금창출력을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앵글로골드 아샨티는 생산, 배당, 자사주 매입, 순현금 확대라는 네 가지 지표를 동시에 제시하며 시장 신뢰를 끌어올렸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금 가격 흐름이 이어질지, 네바다 아서 프로젝트의 경제성이 얼마나 구체화될지, 그리고 오부아시 사고 관련 조사 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다. 전반적으로는 실적과 주주환원 측면에서 ‘강한 1분기’를 보였다는 점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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