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제이 다이애그노스틱스(BJDX)가 사모 발행을 통해 850만 달러(약 122억 4,000만 원)를 조달하며 ‘FDA 승인’과 상업화 준비를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 추가로 워런트 전량 행사 시 최대 1,520만 달러(약 218억 8,800만 원)의 추가 유입이 가능해 ‘현금 유동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블루제이 다이애그노스틱스는 5일(현지시간) 보통주 및 워런트 발행을 포함한 사모 투자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총 365만5,917주 규모로, 주당 2.325달러에 보통주 또는 선지급 워런트를 발행했으며 동시에 동일 수량의 시리즈 G 및 단기 시리즈 H 워런트가 포함됐다. 두 워런트의 행사가격은 주당 2.075달러로 즉시 행사 가능하며, 시리즈 G는 등록 효력 발생일 기준 5년, 시리즈 H는 24개월의 만기를 갖는다.
이번 거래는 H.C. 웨인라이트가 단독 주관했으며,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FDA 승인’ 관련 임상시험과 연구개발, 운영 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이번 자금으로 현금 소진 시점을 2027년 1분기까지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워런트가 전액 현금으로 행사될 경우 상업화 첫해를 넘어서는 ‘재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워런트 행사 여부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회사 측은 모든 시리즈 워런트가 반드시 행사된다는 보장은 없으며 실제 유입 자금 규모는 시장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증권은 1933년 증권법 제4(a)(2) 및 레귤레이션 D에 따른 사모 방식으로 발행됐으며, 미국 내에서 등록 없이 재판매가 제한된다.
블루제이 다이애그노스틱스는 패혈증 진단을 포함한 중환자용 현장 검사 기술에 집중하는 기업으로, ‘심포니 시스템’을 통해 약 20분 내 결과를 제공하는 IL-6 테스트를 핵심 제품으로 개발 중이다. 업계에서는 해당 기술이 의료진의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시키고 치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상업적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멘트: 단기적인 자금 조달을 넘어 FDA 승인 및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